무착사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2)

  • 등록 2023.01.15 06:52:25
크게보기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설탕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있고.
소금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바닷물에는 하얀 소금이 들어 있듯이

우리 마음의 바다에도 소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소금으로 사람들의 이야기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사랑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이름에 맛을 내도록 합니다.

 

설탕처럼 흐려지는 이웃이 되지말고.
소금같이 분명해지는 이웃이됩시다.

 

설탕같이 흔한 친구가 되지 말구.
소금같이 소중한 친구가 됩시다.

 

설탕같이 맛을 잃는 사람이 되지말구.
소금같이 맛을 얻는 사람이 되도록 합니다.

 

설탕은 없어도 살수 있지만 소금이 없다면 살수 없습니다.

-설탕같은 사람ㆍ소금같은 사람-

 

                        ㅡ승소ㅡ
 

이존영 기자 wbstf10@naver.com
Copyright @법왕청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봉로 81, 1203호(수송동,두산위브파빌리온) 등록번호: 서울,다06888| 등록일 : 2003-03-14 | 1992년 최초 발행인 일붕 서경보 초대법왕 | 회장 재단법인 법왕청 평화재단 승정원장 일정 대종사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부사장 이정하 | 편집국장 이준석 | 전화번호 : 02-3417-1010 Copyright @법왕청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