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청소년기의 폭력은 사소하고 감정적인 차원에서 발생하고 있다.

학교폭력의 특성은 청소년들이 별다른 죄의식 없이 재미로 행해지기도 하며, 절제 없이 감정이 치닫는 대로 장시간에 걸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폭력성은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해서는 상대방이 누구이든 개의치 않고 서슴없이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학교폭력은 야만적이고 비문명적이므로 일체의 폭력을 배격하고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아이들은 집에서 학대받고, 시민들은 거리에서 공격받고, 청소년의 자살은 늘어만 가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평화교육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어린이들의 삶과 미래에 대하여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많은 조직 중 하나는 정부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안전한 미래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의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모든 나라의 관료들은 청소년들과 그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의사결정을 해야 하며, 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므로 국가가 해야 할 일 중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의 우선순위는 교육의 질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구상에서 부정의가 인간사의 방식으로 된 후로 모든 관심 있는 사람들이 정의와 평화를 위한 교육의 프로그램과 커리큘럼 등을 학교에서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는 대중들에 대한 부정의 원인과 부정의를 없애거나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들, 폭력의 원인에 대한 폭넓은 이해, 평화 자세의 개발, 건설적인 대화의 증진, 그리고 사회의 모든 수준에 있어서 좋은 경영의 원칙 등이 있다.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인권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인권 보호와 존경심 없이는 지속적인 평화는 없기 때문이다.

평화와 정의를 위한 교육은 모든 교육수준의 배움터에서 커리큘럼에 통합되어야 하는 사실이 명확해진다.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는 청소년들의 인권 위반 문제 등을 적절하고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새로운 세대를 창조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미래 교육에 있어서 학교의 책임으로는 아이들의 성격에 관한 직접적인 영향력을 주제로 살펴볼 때, 우리의 학교는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우리 학교는 세계의 모든 구석구석과 즉시 연결하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갖춘 첨단과학에도 불구하고, 미덕의 전통적인 요소는 상당히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신념과 희망, 자선과 침착, 인내력과 정의, 신중과 희생, 사회공헌 및 동등한 가치관의 개념은 우리 학교의 교과과정에서 더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학교의 기본 목적은 강한 품성을 가진 훌륭한 인격을 우리 자녀들에게 개발시켜야 한다.

이것이 청소년들의 전체 교육이 손상되지 않게 하는 초등교육의 우선이다.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