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 등록 2023.02.17 09: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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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물도 바위 절벽을 만나야 아름다운 폭포가 되고..

 

夕陽도 구름을 만나야 붉은 노을이 곱게 빛나 보이며..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기쁘고 좋은 일이 있고 때로는 슬프고 힘든 일이 있게 마련입니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고 장대 같은 폭우가 쏟아질 때와 보슬비 가랑비 여우비가 내릴
때도 있고

 

구름 한점 없이 맑고 깨끗한 날이 있듯이..

 

인생의 참된 즐거움도 역경과 고난을 만난 뒤에 비로소 뒤늦게 알게 되는 것이 우리들의 人生事인 것처럼

 

사람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美來가 바뀌니 좋은 만남 좋은 선택을 하셔야 겠습니다..

 

병에 물을 담으면 "물병" 꽃을 담으면 "꽃병" 꿀을 담으면 "꿀병"이 됩니다..

 

통에 물을 담으면 "물통"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됩니다..

 

우리 사람의 "마음"도 이와 같아서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좋은 인상을 받을 수도 있고 천덕꾸러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즉. 우리 마음속에 담겨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따라 사람대접을 받느냐
못 받느냐 하는 것입니다..

 

감사 사랑 겸손 慈悲 下心등 좋은 것을 담아두면 
나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 될것입니다.

 

무엇을 담느냐 하는 것은 어느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오직 나 "자신"입니다.

 

오늘도 "慈悲와 下心" "겸손"
감사와 사랑을 한 아름 담아보세요..

 

사람은 좋은 만남 좋은 인연을
좋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ㅡ승소ㅡ
 

이존영 기자 wbstf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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