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영빈관迎賓館, YEONGBIN-GWAN

  • 등록 2023.03.23 07: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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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청와대 영빈관은 손님을 맞이한다는 뜻의 영빈관은 국빈 방문하였을 때 우리나라를 알리는 민속공연과 만찬 등이 베풀어지는 공식 행사장으로 이용되었으며, 100명 이상 대규모 회의 및 연회를 위한 장소로도 이용되었다.

 

1층은 접견실로 외국 국빈의 접견 행사를 치르거나 대규모 회의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2층은 만찬장으로 대규모 오찬이나 만찬 행사가 열렸던 장소다.

 

 

1970년 이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국빈들이 증가하였으나 청와대 내에 만찬이나 연회 등 행사를 치를 공간이 마땅치 않고 국가 위상과도 걸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청와대 내에 대규모 행사장을 갖춘 곳이 지금의 영빈관을 마련했다.

 

영빈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5,904㎡ 규모로 1978년 1월 15일 착공하여 같은 해 12월 22일 건립되었다.

영빈관의 견고한 돌기둥이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건물로서, 기둥의 원석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북 익산시 활동면에서 채석한 화강암이다.


 

 

특히 전면에 있는 이음새 없는 4개의 돌기둥은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으며 1개 용량이 60t에 달하고 높이 13m에 둘레가 3m에 이른다. 

 

 

또한, 건물의 내부 벽은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를 형상화하여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정하 기자 haya9004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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