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 등록 2023.04.09 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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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언젠가 다시만날 사람도 있겠지만 다시는 만나지 못할 사람도 있을 것니다.

 

한치앞도 알수없는게 우리네 인생이라서 다시 만날 보장이란 없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너무 경솔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건 아닌지요.

 

옷깃이라도 스치고 눈이라도 마추치며 지나는 사람들에게 좀더 좋은 인상을 주면서 좀더 짙은 애정을 느끼며 살아가야 함에도 우린 대부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내가 어떤 사람과 만난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이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떻게 유독 그사람과 마추치게 된단 말입니까?

 

그 숱한 사람들과 그 숱한 세월 속에서 나와 만났다는 것은 설사 그것이 아무리 짧은 만남이었다 치더라도 참으로 그것은 우리에게 대단한 인연이 아닐수 없습니다 

 

-사람의 인연이란-中-펌- 

 

                   ㅡ승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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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기자 haya9004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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