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스님의 죽비소리

2023.05.08 06:38:20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To go beyond is as wrong as to fall short

 


자신의 지나친 熱情열정으로 인해 타인에게 정신적으로 負擔(부담)을 주거나 예상치 않은 피해를 誘發유발시키 는 것은 中庸중의 道도에 크게 어긋나는 행위이니 지나침으로 인하여 욕을 먹는 일은 없으시길 바란다.

 

과유불급過猶不及과욕過慾은 화禍를 불러 온다.

 

먹을 만큼만 적당히 쌀을 씻어 밥을 지어야 한다.

 

식구는 적은데 밥을 많이 지으면 밥통에 덮혀 있더라도 진기없는 식은 밥을 먹는거와 다를바 없다.

 

우리네 삶에서도 절제할줄 모르면 탈난뒤 후회한다.

  

이것저것 맛있다고 가리지 않고 배가 터지도록 먹으면 살이 찌고 배 나오고 병들어 여기저기 아프고 불편하다.

 

이병원 저병원 찾아 다니고 다이어트 한다고 돈들여 고생한다.

 

그렇듯 적당히 하고 살면 그것이 최상의 행복을 만든다.

 

過猶不及과유불급이라는 말은 동양철학의 기본적인 槪念개념이다.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道理도리에 맞는 것이 中중이고 일상적이고 변하지 않는 것이 庸용이다.

 

따라서 지나친 慾望욕망을 統制통제하여 과대하지 않도록 올바른 중간을 정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中庸중용은 한시라도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生活規範생활규범이다.

 

이정하 기자 haya9004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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