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스님의 죽비소리

2023.05.24 08:21:55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힘으로,잔꾀로 권력을 찬탈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 것이다.

 

 

힘으로,잔꾀로 권력을 찬탈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린 저것들의 힘을,잔꾀를 두려워하며 주인 자리 찾기를 망설이고 있다.

저것들이 적반하장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우리들이 저것들에게 몽둥이를 쥐어주며 우리 좀 때려달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순천자(順天子)는 흥(興)하고 
역천자(逆天子)는 망(亡)한다

옳고 바른길로 따라가면 목적지에 
순리대로 가고 길이 아닌 벼랑끝과
수렁으로 가면 목적지가 지옥이다

성인에 말씀 
덕있는 어른들의 가르침에 마음 낮춰 
듣고 배워두면 어렵고 힘든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다

허무 맹랑한 혹세무민(惑世誣民)에 빠져 삿된 길을 걸으면

조상부모(祖上父母)에 거역(拒逆)하고 성인군자(聖人君子)에 모독(冒瀆)이다

순(順)하면 지성인(智聖人)이고
악(惡)하면 파렴치 금수만도 못하다

민심이 곧 천심이라 하지 않던가?

우리들이 최선이라 생각하는 것이 곧 하늘의 뜻이며, 그리 최선을 추구하면 우린 살아남을 것이며 흥할 것이다.

하늘의 뜻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니다. 안 하면 망하니까. 꼭 해야 하는 것이다.

최악과 차악은 우리가 지금 보고 있듯이 종이 한 장 차이다.

최악도 차악도 몰아내고 최선의 길을 찾아가야  할 것이다.

그것이 하늘의 뜻인 것이다.

이정하 기자 haya9004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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