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스님의 오늘의 법문 “삼보의 공덕과 마음가짐”

2024.06.25 09:38:27

- 어린이들을 위한 알기쉬운 법문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글 일정대종사  / 옛날 옛적, 깊은 숲 속의 작은 마을에는 다섯 아이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지혜, 자비, 용기, 평화, 그리고 행복이었다. 어느 날, 마을에 사는 지혜로운 스님 희망이 아이들을 불러 모았다.

 

 

"얘들아, 오늘 나는 너희에게 삼보의 공덕과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해 주려 한다. 삼보란 불보佛寶, 법보法寶, 승보僧寶를 말한다. 자,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첫 번째 이야기: 불보佛寶의 공덕

 

어느 마을에 한 아이가 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지혜였다. 지혜는 항상 고민이 많았다. 친구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떻게 하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곤 했다.

 

어느 날, 지혜는 마을을 떠나 산속 깊은 곳에 있는 고요한 절에 갔다. 절 안에는 부처님의 아름다운 상이 모셔져 있었다. 지혜는 부처님 앞에 앉아 마음을 가라앉히고 기도를 시작했다. 그 순간, 부처님의 자비로운 미소가 지혜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지혜야, 나의 가르침을 따라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모든 생명을 사랑하라. 그러면 너의 고민은 사라질 것이다.“

지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속 깊이 새겼다. 그는 다시 마을로 돌아와 친구들에게 부처님의 말씀을 전했다. 친구들은 지혜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

 

 

두 번째 이야기: 법보(法寶)의 공덕

 

다른 마을에는 자비라는 아이가 살고 있었다. 자비는 항상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그는 책 속의 지식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어느 날, 자비는 스님의 법문을 듣기 위해 절에 갔다. 스님은 법보에 관해 이야기했다.

 

"법보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경전이다. 이 경전은 우리에게 진리를 알려주고, 올바른 길을 안내해준다.“

 

자비는 스님의 말씀을 듣고 경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다. 그는 경전을 읽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그 가르침을 친구들에게 전했다. 친구들은 자비의 이야기를 듣고, 모두가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세 번째 이야기: 승보(僧寶)의 공덕

 

또 다른 마을에는 용기라는 아이가 살고 있었다. 용기는 항상 용맹하게 행동했지만, 때때로 그의 마음은 혼란스러웠다.

 

어느 날, 용기는 승려들이 모여 사는 사찰을 방문했다. 그곳에서는 많은 스님이 함께 생활하며 수행을 하고 있었다. 스님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도와주며, 평화로운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용기는 스님들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여러분처럼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스님들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승보는 부처님의 제자로서, 함께 수행하며 진리를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서로를 도우며, 마음을 평화롭게 하고, 세상에 자비를 전한다.“

 

용기는 스님들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마을로 돌아와 친구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마지막 이야기: 삼보의 공덕을 깨달은 아이들

 

지혜, 자비, 용기, 평화, 그리고 행복은 각각 부처님, 법보, 승보의 가르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그들은 함께 모여 삼보의 공덕과 마음가짐에 관해 이야기했다.

 

"불보는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고, 자비를 베풀게 한다."
"법보는 우리에게 진리를 알려주고, 올바른 길을 안내해준다."
"승보는 우리에게 평화로운 마음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준다.“

 

아이들은 삼보의 공덕을 깨닫고, 그 가르침을 마음에 새겼다. 그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삼보의 공덕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그리하여, 마을은 점점 더 평화롭고 행복한 곳이 되었다. 사람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도우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살아갔다. 

 

희망 스님의 이야기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졌고, 그들은 삼보의 공덕과 마음가짐을 통해 더욱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다.
 

이정하 기자 haya9004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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