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17일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김진홍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들이 특별성금 모금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재민들의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된 이번 성금은, 동구청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6.25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는 UN군 파병 22개국 중 4번째로 많은 2만1천212명의 전투 병력을 파병해 우리 조국을 지켜준 형제의 나라인데, 과거 우리나라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나부터 솔선수범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 다시 한번,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에 빠져 있는 튀르기예·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이 이재민들의 삶에 작은 희망 등불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 회복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금속작품 개미들의 함성(민초)이천산 작가 3.1절 10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개 합니다. 금속작품 작품명 : 개미들의함성(민초) 개미는 힘없는 백성을 상징했으며 거미는 독재자를 의미한다. 거미는 일본을 상징했고, 개미는 우리나라 백성을 상징했으며, 거미가 어린 개미를 죽음으로 몰자 우리민초들의 단결로 거미를 물리치는 연출 작품 입니다. - 삼일운동 - 작품전체크기 가로90cm. 폭70. 높이245cm 금속공예작가 이천산 제작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물관리 정책발굴을 위한 제도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물관리정책과' 신설에 맞춰 관내 물관리 일원화와 통합물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정책과제발굴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1부에서는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회복'을 주제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개선방안을 위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최경영 ㈔한국저영향개발협회장은 '도시침수 해결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회복을 위한 스마트그린도시 구축'을 주제로 선진 사례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선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생태면적률 제도에 대한 투수성포장 평가법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2부는 자유토론 시간으로 진행돼 박민대 환경영향평가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강연자들과 ▲ 송양호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 박재록 부산대연구원 박사 ▲ 윤봉진 세종시 물관리정책과장이 물관리 정책발굴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시는 이번 토론회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물순환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물관리 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o-아미노페놀 등 염모제 성분 5종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는 내용으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21일 개정·고시했다. o-아미노페놀 등 5종 성분은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 결과에 따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다. 고시 개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23년 8월 22일)부터는 해당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제조·수입할 수 없으며, 이미 제조·수입한 제품의 경우 고시 시행일로부터 2년간('25년 8월 21일까지)만 판매할 수 있다. 유예기간 동안 보다 안전한 성분으로 대체해나가고, 사용으로 인한 노출을 줄여나가자는 의미가 있다. 식약처는 고시 시행(개정 후 6개월) 이전까지 제품명과 성분명을 이용해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한 5종 성분이 사용된 제품을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제품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 > 의약품등 정보 > 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 > 기능성화장품제품정보(심사) 및 기능성화장품제품정보(보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2012년부터 화장품에 사용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04주년 3ㆍ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가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유족을 초청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20일 고 남영희 애국지사의 자 남상만씨와 고 김사봉 애국지사의 외손자 서윤환씨를 찾아가 독립유공자 명패를 부착해 드렸다. 남영희 애국지사는 '건아단'에 참가해 농촌 야학 운동을 전개하던 중 일본 경찰에 검거되어 모진 고문을 당했다. 정부에서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3ㆍ1만세 운동에 참여한 김사봉 애국지사는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른 공훈이 인정돼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22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21일 남상만, 서윤환님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1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 사는 삶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폈다. 한 참석자는 "애국지사 가족이 구청에 초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후손들이 조상의 뜻을 잘 이어가며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빼놓고는 지금 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 각각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 숲은 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을 활용해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벽면에 조성하는 수직형 실내정원을 말하며, 밀폐된 공간으로 가중되는 실내 미세먼지와 유기화합물의 농도를 줄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시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공공시설인 강서구 김해국제공항과 금정구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2곳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 시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해당 시설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하면, 해당 시설은 이 숲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은 별도의 공간 점유 없이 녹색생활 공간 확충이 가능해 시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함은 물론 공공시설의 정주환경과 실내 공기 질 개선, 건강 증진도 기대된다"라며 "우리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유인선 ㈜에이스엔지니어링 회장이 고려대 공과대학 60주년 기념 건축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20일 오후 5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유인선 ㈜에이스엔지니어링 회장 고려대 공과대학 60주년 기념 건축기금 기부식'을 열었다. 고려대 재료공학과 70학번인 유인선 회장은 "신소재공학부 50주년 행사에서 후배들을 위한 기부를 생각했었는데 오늘 건축기금 기부를 통해 4년 전의 다짐을 지키게 돼 기쁘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대 공과대학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유인선 회장님은 탄탄한 기술력은 물론 과감한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컨테이너 산업을 선도해 오셨다. 고려대도 회장님이 걸어오신 그 발자취를 좇아 혁신과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화답했다. 이해근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훌륭하신 선배님의 응원에 힘입어, 고려대 공과대학이 차별화된 공학교육과 첨단 융합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삶이 잘못 되었을때 다시 뒤집어 놓을수 있는 모래시계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인생은 일회 운행으로 절대로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는 한번 출발하면 돌아올수 없는 여행 이기에.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며 웃음꽃을 피우며 태양 아래 사는 기쁨. 땅위에 서는 기쁨 기대며 사는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고 오늘도 어디서나 머리를 낮추는 겸손함으로 많은 사람에게 존경 받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눈을 밟아 길을 만드는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작은 것을 얻어도. 큰것을 얻는 기쁨느끼며 일상의 소박한 것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지녔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대한민국 헌법 11조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자랑스럽게 선언하고 있다. 만인이 법 앞에 평등한 국가만이 안정된 국가이다. 서로에게 모든 것을 줄 때 평등한 거래가 된다.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 죄지은 놈이 가면쓰고 권력 재력 명예 집단을 움켜줬다고 특권을 누리려 한다면 개법도 그 정도는 아니다. 국개의원들이 뭐라고 잘못을 하고 죄 지어도 특권을 누리고 처벌을 피하려 한다면 어디가서 이나라 국민이라고 하지 말아야지 도데체 부끄러워서 허영심이 강한 인간은 오만하며 실제로는 모두에게 골칫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만인이 자신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착각하기 마련이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탈(解脫)이 성취(誠就)되지 않는 다면 끝내 번뇌(煩惱)가 다하지 못한다. 번뇌(煩惱)를 끊지 못한다면 진실(眞實)한 지혜(智慧)가 없다. -달마다라선경-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아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소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때 우리는 보다 홀가분한 삶을 이룰수 있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넘치는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이것은 소극적인 생활 태도가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 산에는 꽃이 피네-중-펌-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거울을 보라 우리에게 두 개의 시선을 마련해 준 얼굴은 고통스런 비밀을 드러내고 있다. 가면 쓴다고 본래 그 얼굴이 영원히 숨겨질까 잘못은 숨긴다고 해서 숨겨지지 않는다 언제까지 가면쓰고 숨기고 살련가 "자수해서 광명 찾자" 지난날 간첩 신고 표어다 하루를 단 한시간을 살더라도 편안히 살라! 마음속에 무언가 잘못을 숨기고 거짓을 감추고 살면 불안해서 만병에 근원이 된다. 그렇다 하여 자신이 불리 하다고 의리 배반 하고 지켜야할 약속까지 까발려 배신자는 되지 말라 모두가 득이될일 까지도 의리를 깨고 물귀신 작전으로 물고 느러지거나 야비하고 비열한 짓은 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착각을 늘 하면서 산다. 무지함을 숨기는 것은 곧 그것을 늘리는 것이다. 하지만 무지함에 대한 정직한 고백은 언젠가는 그것이 줄어들 것이라는 희망의 기반을 마련해준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불경모음] 철야기도 근심 걱정이 있거든 매일매일 기도하세요.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부처는 어디에 계신가? 우리는 불교를 믿으면서도 부처는 어디에 있는가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의 신자들은 산으로 절로 찾아다니면서 부처가 나타나서 은혜를 내려주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실상 부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불교의 경마다「衆生과 諸佛이 一理齊平하다」 「일체중생에 모두 佛性이 있다. '부처님 몸이 법계에 충만하다'하는 말씀이 들어 있다. 그렇다면 일체중생이 모두 부처요 부처가 일체중생일 터인데, 나라고 부처가 못되란 법이 있는가? 물론 부처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가. 내가 나를 아무리 살펴보아도 절대 부처가 아니다. 또 일체 만물을 보아도 부처가 아닐 뿐 아니라 부처를 조금도 닮지 않았다. 왜 이런 엉터리 말이 나왔을까? 그렇다고 부처님 말씀을 엉터리라고 단정지을 수 는 없는 일인데, 나 또한 나를 잘못 보았다고 할수도 없는 일이다. 내가 나를 잘못 보지 않은 이상 부처님 말씀도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면 어디에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 이 말은 이렇다. 나는 나의 입장에서 나를 본 것이고 부처님은 부처님의 입장에서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과 나 모두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것이 아닌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것도 아닌데 삶도 내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것일 뿐인데 묶어둔다고 그냥 있겠소. 흐르는 세월 붙잡는 다고 아니 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뿐 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펴고 인생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 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 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 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게 있소 살다보면 기쁜 일도 슬픔 일도 있다 만은 잠시 대역 연기하는 것일뿐 슬픈 표정 짓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 표정 짓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것만은 아니요. 내인생 네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우리모두 그렇게 사는 겁니다.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변화는 인간의 정신에 막대한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 두려워하는 자는 상황이 악화될까봐 걱정하므로 위협적으로 느낀다. 희망에 찬 자는 상황이 나아질 것을 기대하므로 용기를 낸다. 마음씨가 곱고 아름다우면 천지신명(天地神明) 감동(감동)하여 삶을 윤택(潤澤)케 해 준다. 마음씨가 사납고 거칠면 천지신명(天地神明) 진노(震怒)하여 삶이 아수라장 된다. 꽃이 곱고 향기내면 벌 나비 찾아들듯 너도 나도 같은 생명 고귀(高貴)하니 서로 돕고 사랑하며 보호(保護)하고 살아가세 내 목숨이 귀(貴)하면 남에 목숨은 더 귀(貴)하고 소중(所重)하다네 풀 한포기도 개미 한마리도 소중한생명이니 잔인한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은 위험을 무릅쓰고 하지 않을 행동을 충동질 하는 이를 조심하라. 당신이 진정으로 중시하는 것을 위해 위험을 무릅쓸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면 당신은 죽은 거나 진배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