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출판

의상조사 법성게

법왕청신문 관리자 기자 | 의상조사 법성게 

 

 

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진성심심극미묘 불수자성수연성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란격별성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 
이사명연무분별 십불보현대인경
능인해인삼매중 번출여의부사의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 
시고행자환본제 파식망상필부득 
무연선교착여의 귀가수분득자량 
이다라니무진보 장엄법계실보전 
궁좌실제중도상 구래부동명위불
구래부동명위법 구래부동명위승 
원왕생 원왕생 왕생극락견미타 
획몽마정수기별 원왕생 원왕생 
원재미타회중좌 수집향화상공양 
원왕생 원왕생 왕생화장연화계 
자타일시 성불도.


義湘祖師 法性偈 

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來寂 
無名無相絶一切 證智所知非餘境 
眞性甚心極微妙 不守自性隨緣成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無量遠劫卽一念 一念卽是無量劫
九世十世互相卽 仍不雜亂隔別成 
初發心時便正覺 生死涅槃常共和 
理事冥然無分別 十佛普賢大人境
能仁海印三昧中 繁出如意不思議 
雨寶益生滿虛空 衆生隨器得利益 
是故行者還本際 破息妄想必不得 
無緣善巧捉如意 歸家隨分得資糧 
以陀羅尼無盡寶 莊嚴法界實寶殿 
窮坐實際中道床 舊來不動名爲佛
舊來不動名爲法 舊來不動名爲僧 
願往生 願往生 往生極樂見彌陀 
獲蒙摩頂受記別 願往生 願往生   
願在彌陀會中坐 手執香華常供養 
願往生 願往生  往生華藏蓮華界 
自他一時 成佛道.


우리말 법성게

성품자리 원만하여 분별 심이 없으므로 모든 법이 요동 없이 본래부터 고요하다.
이름 없고 모양 없어 삼라 망상 끓으므로 지혜본성 알아서니 어떤 방편 증명하리 
깊고 깊고 매우 깊은 참된 성품 진리자리 자성마음 못 지키면 인연 따라 나타날세 
하나 중에 전체이고 전체 중에 하나므로 하나로써 모두이고 모든 것이 하나로다.
조그마한 먼지 속에 우주공간 나타나고 티끌마다 우주공간 나타남이 확연하다.
한량없는 긴 시간이 한 생각에 나타나고 한 생각에 한량없는 긴 시간이 나타날세 
시간으로 공간으로 서로서로 상통함이 복잡 않고 분별 없어 낱낱으로 원만할세 
처음마음 발심마음 바른마음 하나므로 생사마음 열반마음 서로서로 같은 마음

가치관이 모양이름 분명하여 분별 없어 모든 부처 바름바름 실천함이 가피로세

부처님의 바다마음 가피 속에 나투심이 함이 없는 무진말씀 불가사의 가피일세

감로법비 중생구제 텅빈번뇌 진리충만 생각생각 순응하니 삼라 망상 주인공아

실천행위 바름으로 고향소식 알고나니 헛된 마음 사라짐이 거울 속에 분명하다.
함이 없는 방편으로 가치관을 알아서니 생각따라 순응함이 깊은 계곡 소리메다.
다함없는 다라니의 보배로운 공덕으로 진리세계 장엄함이 진실보배 법왕궁에

중도실상 해탈자리 함이 없이 알아서니 본래모습 그대로를 이름하여 부처라네

본래모습 그대로를 이름하여 진리라네 본래모습 그대로를 이름하여 스승이네

서 나기를 원하옵고 원하노니 극락세계 태어나서 아미타불 뵈온 후에 마정수기

받자오며 가서 나기를 원하옵고 원하노니 아미타불 그 곁에서 큰 설법을 들으면서

향과 꽃을 모아 항상 공양 올리며 가서 나기를 원하옵고 원하노니 화장연화세계

가서 나서 너나없이 모두 함께 성불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