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영양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월 30일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영양군 자원봉사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영양군 곳곳에서 이뤄진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에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공로로 전경연님(도지사 표창), 박정자님(군수 표창), 등 9명이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위한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자원봉사자들이 그간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김길동 영양군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올 한 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를 발판 삼아 영양군의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변함없이 사랑과 희망을 베풀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법왕청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소통·공감 행정을 구현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개최한 ‘2023년 대구 북구 혁신 정책 제안 공모전’ 심사 결과를 11월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축제·관광 활성화 방안, 청년 및 생활인구 유입 등 인구 정책 방안, 생활 밀착형 안정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것으로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지역주민, 대학생, 청소년, 일반 회사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국민들이 대구 북구의 혁신 정책 아이디어 총 148건을 제안했으며,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1차 실무심사를 통해 20건을 선정, 11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5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최종심사를 거쳐 9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박수림 외 2명 ‘대구 북구를 지키는 안전 교육 무인 부스 : 세이피즘(safe-ism)’, 우수상 윤누가 ‘복지대상자를 위한 패치형 소화기 보급’외 2건, 장려상 김성찬 외 5명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속 청청낙원’외 4건이다. 시상내용은 수상자 전원에게 북구청장상과 최우수상에 상금 300만원, 우수상에 상금 각 150만원,…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이 아미타불교요양병원과 지역사회 내 복지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아미타불교요양병원 강진국 병원장, 한용구 행정원장과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발전을 위해 ▲노인복지사업 및 노인의료 서비스 관련 상호간 공동 노력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미타불교요양병원 강진국 원장은 “많은 어르신들에게 우리 병원이 가지고 있는 의료서비스를 베풀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오히려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앞으로 상호 긴밀한 교류로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국립 박물관·미술관, 경기장 무료입장부터 공연·영화 할인, 기념품 선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험생 여러분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혜택들을 누리며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문화충전도 빵빵하게! '공연' 예술의전당 - 2023. 11. 18.(토) 11:00 / 11. 24.(금) 11:00 수험표를 소지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3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와 '2023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을 50% 할인 제공합니다. 바쁜 수험생활에 지친 수험생분들께 클래식 음악을 통해 모처럼의 여유를 선물합니다! '공연' 청춘마이크 - 2023 11. 28.(화) / 2023. 12. 3.(일) 등 전국 각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얘들아 수고했어! 문화가 있는 날이 너의 미래를 응원할게'를 주제로 청년예술가들이 응원 프로젝트를 펼칩니다. 공연 현장을 방문한 수험생들에게는 응원박스 선물을 제공하니 신나는 공연 즐기며 그동안의 피로를 푸시길 바랍니다! '전시' 청와대 - 2023. 11. 16.(목) ~ 2023 12. 31.(일) 수험표를 소지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현장접수를 통해 예약 없이 입장할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14일 겨울철 소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지대이면서 차량 진입이 어려운 화재 취약지역인 물만골 일대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지원됐다. 이번 사업은 동래소방서(서장 김헌우) 및 연제시니어클럽(관장 이민우)과 협업해 추진됐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소화기 ▲콘센트용 소화패치 ▲화재감지기 등의 소방시설을 대상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집집마다 방문해 소방용품을 배부하면서 작동방법 등을 교육해 화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은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소화기 비치 등의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한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법왕청 신문 이정하 기자 |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서면 빛 축제와 전포카페거리투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개발한 새로운 야간관광 공식 브랜드이다. 서면 빛 축제는 서면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해 서면 1번가를 중심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3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2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빛 축제는 부산의 대표 도심관광지인 서면의 역동적인 이미지에 맞게 5개 구역 ▲메인존(빛과 걷다) ▲상권회복존(하늘을 걷다) ▲상상마당존(빛과 상상하다) ▲포장마차존(빛을 밝히다) ▲복개로존(빛을 향해 걷다) 으로 나누고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포토존 연출로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포카페거리는 뉴욕타임스도 인정한 관광 명소로 전포카페거리를 중심으로 전포공구길, 전포사잇길 등 거리마다 특색있고 개성 넘치는 카페와 공방, 소품샵 등이 즐비해 있다. 지난 3월에는 전포골목길
법왕청신문 김지은 | 지난 11월 12일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이 주최하는 제12회 태고문화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 등 주요 내빈과 관람객 1,500여명이 참석했다. 태고문화축제는 태고종연합합창단과 플레이오케스트라 협연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 특별공연, 법요식, 김희재, 양지원, 은가은 등 인기 가수의 미니 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태고종 총무원은 이날 불자의 마음을 모아 쌀 2,000kg을 고양특례시에 전달했다.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은 “태고문화축제를 통해 태고보우국사의 큰 가르침이 널리 퍼져 우리 사회가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기자 |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2023 세종 낙화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7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축제의 완성도와 창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해 우수한 국내 축제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축제의 세계화 및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권위 있는 시상행사다. 지난 5월 20일 세종중앙공원에서 3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2023 세종 낙화축제’는 창의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선보이며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에 이름을 올렸다. 낙화(落火)는 낙화 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이자 불교 의식으로, 예로부터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낙화축제를 세종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불교낙화법보존회(회장 영평사 환성주지스님)와 공동으로 ‘2023 세종 낙화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열린 세종 낙화축제는 낙화봉 3,500여 개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불꽃에 국악, 클래식 등 수준 높은 공연을 가미한 특별
이정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2023 광주학생예술제 빛고을 학생특별전'을 개최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꿈을 그리다'란 주제로 미술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중·고등학생 119명이 참여한 100여 점 작품의 전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양화' ▲'수묵화' ▲'일러스트' ▲'디자인' ▲'설치작품' ▲'입체회화' ▲'소묘'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예술의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줬다. 살레시오고 김민성 학생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실력 있는 친구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며 "빛고을 학생특별전 개최를 도와주신 분들과 관람하러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꿈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개막식에서 "이번 학생특별전의 주제인 '꿈을 그리다'는 손에 손을 잡고 학생들의 꿈을 이뤄주는 광주교육의 취지를 담고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뛰어난 예술적 재능으로 작품을 만들어낸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119명의 학생 작가가 열정으로 불을 지펴준 이 전시회에 많이 오셔서 그 열기를 함께 느꼈으면…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인 진도씻김굿의 2023년도 공개발표회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된다. 진도씻김굿은 망자의 넋을 씻겨 극락왕생을 비는 천도의례이고 죽음을 하나의 문화로 극복하고 해석하는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굿으로 지난 1980년 11월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또한 진도씻김굿은 망자뿐만 아니라 산 사람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불교적 성격을 띠고 있는 굿으로 춤이나 음악에서 예술적 요소가 뛰어나 자료가치도 크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보유자를 비롯한 전수자들이 진도씻김굿을 매년 일반인들에게 공개해오고 있다. 진도씻김굿 공개발표회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개최하며, 안당, 초가망석, 제석굿 넋풀이, 길닦음 등의 순서로 시연되고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어울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는 2023 진도군 보배섬 문화예술제와 함께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진도에서 보존되고 있는 장례문화의 일부를 원형 그대로 선보인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진도씻김굿 공개발표회가 대한민국 민속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밀양시는 밀양 표충사와 예림서원에서 선현의 뜻을 기리는 추계향사를 봉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표충사 사명대사 추계향사는 임진왜란 때 구국의 큰 공을 세운 3대 성사(서산·사명·기허대사)의 호국 충혼을 기리고자 1744년(영조 20년)에 왕명으로 시작된 국가 제향으로 불교와 유교가 함께하는 합동제향이다. 향사는 춘추로 봉행하며, 향사일은 음력 3월과 9월 초정일이다.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유교제향은 초헌관 박일호 밀양시장, 아헌관 손우현 한국족보보존회 회장, 아헌관 김병주 밀양경찰서장이 제향을 집례했다. 표충사 추계향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종사영반, 헌다, 헌화 등 불교의례와 함께 유교제향이 진행됐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향사를 통해 전통 예와 선현의 올바른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호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표충사 도량이 밀양시와 시민의 평안과 안녕, 지역 성장을 이끄는 수호 도량으로 더욱 단단히 자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하 기자 | 1인가구 중심으로 세대구성이 변화하고 관계망 악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이때, 도봉구가 사회적 고립 1인가구를 조기 발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나섰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회적 고립 1인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조사와 고독사 위험군 판단 조사를 병행해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난 2021년, 2022년 실태조사 양식을 간소화해 대상자의 높은 응답률을 얻고자 했다. 조사는 ▲주거취약지역 거주 중장년 1인가구 중 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상황에 처한 세대 ▲지난 2022년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거부한 세대 ▲2021년, 2022년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동 복지플래너가 해당 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거상태, 거주환경 등 생활 여건과 지원 필요 여부를 확인한다. 올해는 사회관계, 주거, 경제, 건강, 사회참여, 보건·복지 욕구 등 생활 실태 등을 항목으로 하는 기존 '1인가구 실태조사표'에 ▲1인가구 비상연락처 ▲카카오채널 도봉위기가구 발굴플랫폼 추가 여부를 추가했다. 보호자와 사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국내 최대 규모로 동시대 인도도자예술을 만나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인도현대도자’展 이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운영에 들어갔다. ‘인도현대도자’展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의 문화교류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 작가 17명이 참여해 도자조형, 설치, 영상작품 총 32점을 전시한다.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아미트 쿠마르 인도대사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화려한 막을 올렸다. 김해-인도의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과 김해시요가회의 이색 협연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작가들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관람했다. 돔하우스 중앙홀의 작품 ‘Veni Vidi Vici’에 대해 L N 탈루르(L N Tallur) 작가는 “테라코타 타일에 보이는 요가수행자들의 모습으로 문화제국주의의 상흔과 인도요가의 세계적 위상 사이의 간극과 역설을 말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힌두교의 ‘환생’을 주제로 작업하는 케샤리 난단 프라사드(Keshari Nandan Prasad) 작가는 “삶의 부조리를 견디며 해탈하고자 하는 소망을 표현했다”며 “윤회의 굴레를 닮은 원형에는 열반에 이르지 못한 영혼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0월 6일~10월 20일 제2청사 갤러리에서 성각스님의 ‘아이좋아 미소좋아 선(禪), 서(書) 그리고 화(畵)를 만나다’ 전시회를 연다. ‘아이좋아 미소좋아’는 스님이 집착과 집념, 탐욕을 걷어내고 자연에서 발견한 깨달음을 담은 작품 29점을 선보인다. 이는 스님의 삶이자 수행이며, 수행의 여정과 예술과의 고귀한 만남이 꽃피운 결과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별히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의 미소는 언어를 뛰어넘는 감정을 드러내며 이들의 미소를 보고 있자면 세상만사 모든 고뇌와 번뇌는 잊어버리게 된다. 남해군 망운사 주지인 성각스님은 국내 유일의 선화(禪畵) 부문 무형문화재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불교 수행의 대중화와 전통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꽃피우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전시는 선(禪), 서(書), 화(畵)의 가치를 일깨우고 성각스님의 작품을 많은 분께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간결한 선으로 세상의 울림을 전해온 스님의 미학과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미소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여행하기 좋은 10월을 맞아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2023 강화문화재야행 ▲화개정원 축제 ▲강화10월愛 콘서트 ▲'가을' 강화 와글와글 행사(소창으로 소풍가자) ▲한겨레얼 체험공원 플리마켓 '마니놀자'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6일과 7일 '고려, 강화에서 다시금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용흥궁공원과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2023년 강화문화재야행'이 개최된다. 팔관회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이무진밴드, 국악소년 송소희의 축하공연, 버스킹 공연,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가족, 연인 등과 함께 강화군의 대표 야간문화축제인 야행을 즐기며, 가을밤의 낭만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 오는 14일과 15일에는 강화군 관광 메카로 떠오른 화개정원에서 축제가 열린다. '화개정원 축제'는 '가자! 오色 낭만 속으로'라는 부제를 가지고 아름다운 정원과 탁 트인 전망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신유, 박군 등의 축하무대와 아로마체험, 화분심기, 오色 포토존 사진 찍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특히, 전망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