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올해는 대중적 선명상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원년입니다. 불교에서 최고의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인 명상, 즉 참선을 쉽게 풀어서 일반인들도 가까이 접근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 보급할 것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불교 1700년 역사와 전통을 담은 수행법들을 간추려 정리하고 있다. 국민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보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은 오는 4월부터 종단 공식 선명상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시범 템플스테이를 진행한 후 하반기에 선명상 특화 템플스테이 사찰을 전국 20여곳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우울할 때 마음을 챙기는 선명상’ ‘화를 가라앉히는 선명상’ 등 상황별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진우 스님은 ‘K명상’에 대해 “한국의 명상은 ‘선’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 불교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참선이며 성철 스님 등 많은 스님에 의해 간화선이 보급되고 세계적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고양특례시는 12월 19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과 함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태고종 총무원 상진스님, 행정부원장 능해스님, 교육부원장 지관스님 등 10명이 참석했다.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된 물품은 김치 1000kg(10Kg·100박스), 라면 100박스, 고무장갑 500세트로 구성됐다. 물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양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힘겹게 겨울을 지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이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부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은 지난 11월 고양시 저소득층을 위해 쌀 2000kg를 기탁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9월 12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상진 스님), 강원교구 종무원장(성인 스님) 등 한국불교태고종 관계자들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한국불교태고종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의 면담에서 개막을 열흘 앞두고 있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입장권 2,000매 구매 약정식을 진행했으며, 내년 1월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종단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한국불교태고종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주요 행사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행사를 잘 치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리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