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언론브리핑에서 "남영신 총장 등 (당시)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있었다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초점 맞춰서 관련자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관련자들의 조사를 이미 마친 경찰은 나머지 관련자들도 출석 일정을 조율한 뒤 불러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다만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들렀다는 지난해 3월 공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지는 못했다면서 해당 영상이 보관기간 규정 등을 준수해 삭제됐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부 전 대변인은 지난 2일 보도된 '뉴스토마토'와 인터뷰에서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이 '지난해 3월께 천공과 김 처장이 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다는 보고를 공관 관리관으로부터 받았다'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일보도 같은 날 부 전 대변인의 신간 내용을 인용해 부 전 대변인이 작년 4월 1일 한 행사장 화장실에서 남 전 총장으로부터 "얼마 전 천공이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지난 3일 부 전 대변인과 그의 발언을 최초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강진으로 피해가 확산 중인 튀르키예에 군 수송기와 함께 구조인력을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튀르키예 남부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 급파,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조와 피해 수습 지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국제구조대 60여 명 등 정부 차원의 구호단이 튀르키예로 파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외교부와 현지 공관을 통해 튀르키예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튀르키예측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 할"을 주문했다. 6일 (현지 시각)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국경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사망자만 4000명에 육박하고 수만 명의 부상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더구나 강추위에 눈·비까지 내리면서 사상자가 빠르게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피해 지역을 급히 떠나려는 주민들의 탈출 행렬로 구조대가 피해 지역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6일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보이스웹툰 '괜찮아, 금천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보이스웹툰 '괜찮아, 금천아!'는 사이버폭력 상담 사례들을 각색해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이버폭력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버폭력을 당한 주인공 '금천이'가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사를 만나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폭력을 예방하는 방어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본 웹툰은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과 센터 직원들이 함께 만든 웹툰을 기반으로 한다. 전문 성우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 '괜찮아, 금천아!' 는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문서자료실 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이스웹툰 '괜찮아, 금천아!'가 지역 내 사이버폭력 예방과 근절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 또는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내선1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스님의 정년은 70세, 목사의 정년은 65세... 먼저 종교인으로 구분하는 방법은 민법 제32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 설립한 비영리법인(종교단체)에 설립 또는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스님의 정년이 70세라는 고등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민사1부(부장판사 유승정)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1985년부터 승려로 종사했으므로 임금통계상 10년 이상 경력의 법률ㆍ사회서비스 및 종교전문가의 월 통계소득 190만∼230만원을 기초로 노동력 상실로 인한 손해액을 산정했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1998년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목사가 낸 소송에서 “목사는 교인들의 단체와 조직을 총괄하고 집회를 개최하는 직무특성상 70세까지 일할 수 있다고 보기 힘들다”며 정년을 65세까지로 봤다. 법원은 판례에서 육체노동자의 정년을 60세로 보고 있으며, 의사나 한의사 등 자유전문직은 65세, 변호사, 법무사, 승려가 70세까지를 정년으로 보고 있다. 종교전문가는 종교적 전통, 관습 및 신념에 의해 종교의례와 의식을 거행하고 신도들에게 정신적, 도덕적 지도를 수행하는 이들을 통칭한다. 종교에서는 성직자와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