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단상斷常의 이견二見은 불교에서 잘못된 두 가지 견해를 가리키며, '단斷'은 모든 존재가 한 번 사라지면 끝난다고 보는 견해이고, '상常'은 모든 것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 견해입니다. 이 두 가지 견해는 모두 진리와는 멀리 떨어진 것으로, 불교에서는 중도를 통해 이 두 극단을 벗어나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1. 단견斷見이란 무엇인가? 단견은 모든 것이 끝없이 소멸하며, 죽음 이후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믿음입니다. 이 견해를 가진 사람은 삶을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사라짐을 두려워하거나 모든 것을 무의미하게 여기며 삶의 본질을 놓치게 됩니다. 단견은 삶의 연속성과 인과를 부정하며, 윤회와 업보의 법칙을 외면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모든 것이 인연에 의해 일어나고, 그 인연에 의해 다시 새로운 존재로 이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삶과 죽음은 단절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순환하는 과정 속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한 번의 생을 살고 끝나는 존재가 아니라, 인연에 따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2. 상견(常見)이란 무엇인가? 상견은 모든 것이 영원히 변하지 않고, 고정된 실체를 지닌다고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법구경에 나오는 가르침들은 불교의 핵심 교리를 함축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서 제시된 네 가지 가르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보겠다. 1. 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재산은 믿음이다. 믿음(신심信心)은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믿음은 불교의 가르침, 즉 부처님, 법(가르침), 승가(수행 공동체)를 믿는 것을 의미한다. 믿음은 우리의 마음을 굳건히 하고, 의지와 용기를 준다. 이는 불안과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며,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된다. 믿음이 있으면 올바른 길을 따를 수 있고, 수행의 길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된다. 2. 덕행을 쌓게 되면 행복이 찾아온다. 덕행德行은 선한 행실과 올바른 행동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덕행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덕행은 자비, 사랑, 인내, 겸손 등의 미덕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덕행은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덕행을 쌓는 사람은 타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 행복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3. 진실이야말로 맛 중의
법왕청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타 19층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종교협의회 회장 취임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열린 세계종교협의회 회장 취임식은 초 종파를 떠나서 종교 관계자들이 모인 가은데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이춘섭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구촌 종교인들이 지혜를 모아 한데 모여 종교의 현안을 협의하고 모든 이들에게 행복에 메세지를 줄 수 있는 진정한 신앙의 메세지를 보여 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3년여 안에 세계종교올림픽을 열자고 제안했다. 또한 종교인들이 앞장서서 계파를 초월하는 시대정신을 보여줘야 종교가 국민으로 부터 사랑을 받을것이라고 말 했다. 이는 갈등과 펌혜를 일삼는 오늘날 종교의 현실이 과연 옮은 것인지 다시한번 깊은 성찰이 필요 할때다. 40년을 이끌어 온 이기철 목사 91주년 망백을 맞이하여 이 자리를 만들어준 이춘섭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남은 생애를 초 종교연합을 위해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는 조계사 애련사 혜경주지스님은 축사를 통해 욕심을 네려놓고 마음을 정진해야 바른것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서 경기 무형문화재 61호 정영도 문화재는 모든종교가 화합하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정용상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사단법인 4월회 회장에 선출됐다. 4,19 민주이념을 현창·계승 발전시키는 목적의 순수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4월회는 4월 1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1. 고려빌딩 611호 사단법인 사무국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정용상 수석부회장(회장 직무대행)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용상 회장은 현재, 동극대 명예교수, 키르키즈스탄 유라시아대학교 석좌교수, 민주평통 국민소통위원장, 한국법학교수회 상임고문, 흥사단 통일운동본부 이사회 의장, 지구와에너지 이사장, 헬프 시리아 상임대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남북과학기술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정용상 회장은,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전국법과대학장협의회 회장, 동국대학교 법과대학장·법무대학원장, 흥사단 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민화협 공동의장,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한반도평화에너지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용상 회장은, ”4월 혁명은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을 다진 민주화의 시원이며, 4월혁명세대는 한국의 산업화의 성공의 주역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4월혁명정신을 현창·계승·발전시켜, 선진 민주 대한민국을 세우는데 그 푯대
법왕청신문 장규호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지사 초대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을 공식 방한했다. 스리랑카의 주요 정부 요인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3일부터 양일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시작으로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 방문 후 경상북도에서 기념식수, 도지사와의 공식 면담, 환영 만찬을 가졌다. 스리랑카는 인도양 핵심관문으로서 해상물류의 중심지이며, 인도양의 보석, 실론 티로 유명한 섬나라 국가다. 1948년 독립 이후 26년간 긴 내전 종식 후 연평균 6%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실현하며 불교와 힌두, 이슬람 기독교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울러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한 농업국가이다. 2022년 스리랑카는 코로나 등 국내외적 이유로 국가부도 디폴트를 선언했으나 현재 새마을운동, 지속적인 재정 제도개혁 등 국가혁신을 통해 안정을 되찾았다. 디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불가에서 보기드문 괴짜 스님 이 76세에 박사학위 2개를 받아 장안의 화제가 되고있다. 진관스님은 방송통신대에서 2번째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님의 신문이긴 하지만 "나이 든 사람들은 탑골공원 가서 장기 두며 시간을 보내는 대신 공부를 소일거리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피력했다. 지난달 방송통신대 국문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진관스님은 76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 또 졸업장을 받은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학도 졸업하고 사회 활동을 하다 정년 퇴임한 할아버지들이 (탑골공원에) 많이 온다. 거기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보면 매우 안타깝다"며 노년에도 배움을 지속하는 삶을 제안했다. 진관스님은 "노인복지와 관련된 것도 있고 여러 가지 학과가 있다. 학비도 그리 비싸지 않고 컴퓨터만 조금 사용할 줄 알면 수업받기 쉽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진관스님은 1980년대에 민주화를 위해 행동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1987년 박종철 열사 치사 사건에 항거하다 석 달가량 구속됐다. 전두환 당시 대통령의 호헌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서명했고 1989년에는 이철규 열사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면 단식하기도 했
Diplomacy Journal | Kang mi Seon Chungju High School( P r i n c i p a l Ho n g Seung-hyun) invited Daejeon Police Agency Commissioner Jeong Yong-Geun (the 39th graduate of Chungju High School) on the 13th and said, "To live a better life?" at the 2023 freshman orientation. This special lecture focused on 209 prospective first-year students at Chungju High School with three contents for about an hour, namely passion, sincerity, and endurance." The lecturer, Chung, gave also introduced his personal experience that encompassed wisdom in life, the opportunity to live and learn in high school, and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1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대도시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만나 수도권 인접도시 통합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 13일 백경현 구리시장과의 만남에 이은 인접 도시 통합 관련 세 번째 회동으로 지난달 ‘메가시티 서울’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추진 중인 뉴시티 특위와 만나 향후 구상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였다. 이날 면담은 뉴시티 특위 조경태 위원장을 비롯해 조은희 위원, 이인화 위원, 정광재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조경태 위원장은 “뉴시티 특위가 이번 주 중으로 수도권 내 도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 논의에 가속을 붙여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서울시도 특별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수시로 당과 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오 시장은 수도권 인접도시 통합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 삶의 질, 도시경쟁력 등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나아가 국가경쟁력과 국토 균형발전에 대해서도 ‘뉴시티 특위’ 차원의 심층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메가시
기고문 / 임기현 동신대 군사학과 2학년 육군 장교 후보생 광주 학생 독립운동은 광주의 학생들이 평등과 자유의 신념을 위해, 더 나아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제의 탄압에 맞서 투쟁한 업적을 기리는 소중한 날입니다. 이날은 우리에게 자유와 독립의 가치를 깊이 생각할 시간과 함께 역사적인 교훈을 제공합니다. 저는 광주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의 중요성과 독립의 가치를 깨닫고, 더 나아가 각자 사회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할 기회로 여기며, 그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이해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들은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국가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을 높여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식한 가치는 나중에 장교로 활동할 때도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오늘, 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예비 장교로서의 길을 걷기로 다시 한번 굳게 다짐합니다. 오늘, 나는 순간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힘들어도 꿋꿋이 견디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오늘, 나는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국가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사명감으로
글 / 고재휘교수 동신대 동북아연구소장 통일부는 최근 2022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일부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20년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의 초‧중‧고 734개교, 65,966명의 학생과 교사 3,983명, 관리자 920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2022년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 및 교사들의 북한-분단-평화-통일 인식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학생들의 ‘북한에 대한 생각’ 설문 결과,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보는 인식이 감소하고, ‘경계 대상’으로 보는 인식은 증가했다. 북한에 대해 협력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전년도와 비교하면 협력의 대상과 도와줘야 할 대상으로 보는 긍정적인 인식은 14.8% 감소하고 경계의 대상과 적대적인 대상으로 보는 부정적 인식은 14.2% 증가했다. 구 분 협력해야 하는 대상 도와줘야 하는 대상 경계해야 하는 대상 적대적인 대상 2021년 52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후 첫 고액 기부자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제1호 고액기부자는 인천 중구에서 삼일자동차서비스㈜ 업체를 운영하는 김영식 대표로 개인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영식 대표는 "강화는 내가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강화에서 맺은 인연과 추억들로 강화를 사랑하게 됐고 강화에서 제2의 삶을 계획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로 강화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강화섬쌀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기부를 해 더 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태산 부군수는 "고액기부와 함께 답례품도 재기부를 하며 강화 사랑을 실천해주신 김영식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강화군에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종로구새마을회는 지난 4월 26일 성균관컨벤션 웨딩홀에서 2023 종로구새마을회 임시총회를 열고, 참석한 40여 명의 대의원 만장일치로 박내춘 회장을 제17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내춘 신임 회장은 “이번 제17대 종로구새마을회장으로 일하게 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이어받아 조직을 활성화하고, 종로구에서 ‘다시 새마을정신’을 새롭게 뿌리내려 서울과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의 모범이 되는 선진국형 새마을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그동안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지원, KBS주관 북한이탈주민 결혼식 예물시계・진주목걸이 등 50벌을 후원하는 등 평소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몸소 실천해 온 인물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박내춘 회장의 취임으로 종로구새마을회가 심기일전해서 종로모던 구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선진국에 진입했다”며 “이제 4차 혁명시대로 완전히 변하는 시기에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할 시대적 소명을 갖고, 종로구새마을회가 그 중심에서 종로의 고도 현대화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는 초급간부들이 흔들리고 있다. 열악한 처우와 낮은 인식에 버티지 못하고 군문을 떠나려 한다. 전역을 원하는 초급간부는 급증하고 있는 반면, 장기복무 지원 인원은 급감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학군장교와 학사장교 지원 인원이 크게 줄어들어 서울 주요 대학 학군단(ROTC)은 정원도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다. 육군사관학교와 3사관학교의 인기도 예전 같지 않다. 장교와 더불어 초급간부의 주축을 이루는 부사관 모집 역시 차질을 빚고 있다. 초급간부 지원 인원 급감과 전역 인원 급증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국방부는 장관이 직접 일선 부대 초급간부들을 찾아가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 결과, 국방부는 초급간부를 위해 하사 호봉 승급액, 초급간부 성과상여금 기준호봉, 당직 근무비 등을 인상하고 단기복무장려금과 장려수당을 증액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방부의 이런 대책들은 예산 확보와 법령 정비 없이는 성과를 달성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따라서 우선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 단기간에 추진할 수 있는 대책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급간부 지원율 하락의 주요 관점을 병사들의 복무기간 단축과 봉급
법왕청신문 김지 기자 | 어떤 날 부모처럼 자주 뵙던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을 만나면서 나도 커서 소아과 의사가 되어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주는 유능하고 따뜻한 의사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공부를 하였고 그 결과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끝내고 전문의가 되어 현재까지 소아 청소년과 의사로서 어린 생명을 돌보고 있다.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엘리트의 길을 걷던 그녀는 싱가포르, 독일 뮌헨 등의 해외에 체류하게 되면서 잠시 의사로서의 일에 pause 버튼을 누르고 자신의 어린 시절 로망이었던 문화 예술의 꿈을 하나씩 이루기 위해 그림. 피아노와 발레를 시작했다. 예술가의 길에 늦을 때는 없다고 생각했던 윤계진(Elena Yoon)작가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인생 제2막을 화가로서 예술계에 입문하였다. 독일 뮌헨에서 Munich international ballet school에서 프로 발레단 오디션을 준비하는 어린 학생들과 같이 바가노바 과정을 5년간 이수했고 Ballet classique München이라는 프로 발레단에서 여러 클래식 발레 전막 공연에 참여했다. 귀국 후 윤 화백은 2019년 발레메이트 그랑프리 콩쿨대회에서 금상을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대한민국은 이제 방글라데시의 핵심 경제개발 파트너가 되었고 양국 교역 총액은 2021년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2022년에는 3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지난 27일 저녁 서울 롯데 호텔의 그랜드 볼룸에서 주최한 방글라데시 국경일 리셉션에서 델왈 호세인 대사가 언급한 내용 이다. 이번 축하 대연회에는 국내에서 많은 귀빈이 각계 각층에서 참석을 했으며, 또한 주한 외교사절단에서도 많은 대사 및 선임 외교관들이 부인과 함께 참석을 하여, 방글라데시 독립 52주년과 국경일을 축하해 주었다. 특히 이날 축하 연회에는 국내 각계 각층에서 많은 귀빈들이 참석을 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다. 언론계에서도 많은 대표들과 편집 보도진이 참석을 하였는데, 특히 이들 중에는 ㈜코리아포스트의 이경식 발행인 겸 회장과, 외교저널의 이존영 발행인 겸 편집인이 취재진을 대동하고 참석을 하였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서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사이의 통로 역할을 하는 지리적으로 중요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이후 연평균 6%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2019년에는 8%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방글라데시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