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22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돈관스님을 제43대 동국대학교 이사장으로 재선출했다. 돈관스님은 제14·17대 중앙종회 종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전국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대구불교방송 사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학교법인 동곡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 제42대 이사장으로 동국대 건학위원장,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 위원장,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 동국대 석림동문회장 등의 소임을 맡고 있다.
글 : 동신대 군사학과 고다흰 / 육군장교후보생 임관 종합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지금, 가슴 한 켠에 약간의 긴장감이 느껴지고 있다. 후보생으로서 너무나 멀어 보였던 ‘소위’, 이제는 곧 소위가 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이 크다. 2020년 막연히 군인이 되겠다는 꿈과 포부를 갖고 군사학과에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년간의 치열했던 후보생 생활을 마치고 다이아몬드 소위 계급장을 어깨에 걸치고 야전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소위로 임관을 앞둔 지금,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감사한 분들이 많다. 첫 번째로 4년간 군인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고 나의 모든 선택을 응원해주셨던 부모님과 나를 군인의 길로 이끌어주시며 용기를 주신 현역 장교이신 고모부께 감사드린다. 두 번째, 장교가 지녀야 할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체력도, 군사적 지식도 부족했던 내가 4년간의 교수님들의 진심 어린 가르침으로 제법 장교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선·후배 그리고 동기에게도 감사하다. 먼저 야전으로 나가서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
글 / 고재휘 교수 동신대학교 동북아연구소장 분단 70여 년을 넘어서고 있는 현재, 우리 국민 대부분은 분단 상황을 주어진 것으로 인식하며 일상 속에서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분단국가에서 통일문제는 국민의 생존과 밀접히 연관됨에도 불구하고, 분단의 장기화로 인해 통일은 국민의 관심사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통일이란 무엇이며, 통일은 반드시 해야 하는지, 만일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보다 평화롭고 안정된 삶, 풍요로운 삶, 행복한 삶을 바란다. 국가는 이를 보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식 가운데 하나가 통일이다. 우리는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분단 상황은 대체로 대립과 갈등을 야기하며 국가의 번영과 발전에 장애를 초래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는 교훈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의 통일은 분단으로 인한 대립과 갈등, 상처와 폐해를 극복하고 일상적인 삶 속에서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한반도 통일은 국토를 분단 이전의 상태로 회복하는 동시에 새로운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나는 것이다. 즉,…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1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대도시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만나 수도권 인접도시 통합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 13일 백경현 구리시장과의 만남에 이은 인접 도시 통합 관련 세 번째 회동으로 지난달 ‘메가시티 서울’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추진 중인 뉴시티 특위와 만나 향후 구상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였다. 이날 면담은 뉴시티 특위 조경태 위원장을 비롯해 조은희 위원, 이인화 위원, 정광재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조경태 위원장은 “뉴시티 특위가 이번 주 중으로 수도권 내 도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 논의에 가속을 붙여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서울시도 특별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수시로 당과 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오 시장은 수도권 인접도시 통합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 삶의 질, 도시경쟁력 등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나아가 국가경쟁력과 국토 균형발전에 대해서도 ‘뉴시티 특위’ 차원의 심층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메가시
글 / 문화재청 前 전문위원 이칠용 | 불교 목조각장 허길량은 1953년 전남 승주군에서 출생하여 1968년 15세때 서수연 선생으로부터 목조각 기초를 배웠으며 1975년 22세때 이인호 선생으로부터 불교미술의 핵심인 불화를 배움으로써 어려서부터 불교미술에 입문하여 한평생을 불교 목조각과 함께 해온 그야말로 쟁이요 장인이라 할 수 있겠다. 1977년 불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인천카톨릭대학교 겸임교수, 1999년 한양대학교 전통미술원 연구원으로 위촉 활동한바 있다. 2001년 문화재청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공개공모한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종목에서 선정되어 중요무형문화재 목조각장 보유자로 지정받았으나 문화재청 실무자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모씨에 대한 문제점을 문화일보(당시 최영창 기자. 현,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에 게재되자 이를 허길량이 제보(?)한 것이라고 오해를 하여 문화재청 실무자 차(?)모씨 등이 모함하여 허길량을 명예훼손으로 법적문제를 삼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자격을 박탈하였으나 2008년 문화재청 담당자와 당시 문화재전문위원 홍모씨 그리고 김모씨 등이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허길량을 음해 모함하기로 밀약하여 사건을 만들었노
기고문 / 임기현 동신대 군사학과 2학년 육군 장교 후보생 광주 학생 독립운동은 광주의 학생들이 평등과 자유의 신념을 위해, 더 나아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제의 탄압에 맞서 투쟁한 업적을 기리는 소중한 날입니다. 이날은 우리에게 자유와 독립의 가치를 깊이 생각할 시간과 함께 역사적인 교훈을 제공합니다. 저는 광주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의 중요성과 독립의 가치를 깨닫고, 더 나아가 각자 사회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할 기회로 여기며, 그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이해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들은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국가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을 높여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식한 가치는 나중에 장교로 활동할 때도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오늘, 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예비 장교로서의 길을 걷기로 다시 한번 굳게 다짐합니다. 오늘, 나는 순간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힘들어도 꿋꿋이 견디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오늘, 나는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국가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사명감으로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10월 29일, 우리는 튀르키예 공화국 선포 100주년을 큰기쁨으로 축하할 것입니다,” 주한 무랏 타메르 대사는 지난 24일에 외교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타메르 대사는 외교저널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지난 “2월에 튀르키예에서 엄청난 지진이 있었습니다. 거의 5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한국은 각계각층에서 도와주려고 우리에게 달려왔습니다.” 문: 튀르키예와 한국 간의 외교 관계는 공식적으로 1957년에 체결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관계는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요? 답: 사실, 우리의 관계는 한국 전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튀르키예는 한국 형제들이 공산주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지원하려고 2만 1,500명의 군인을 한국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한국에서 약 1,000명의 병사를 잃었고 그 중 462명은 지금 부산의 유엔 전쟁기념관 공원에 묻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1957년에 한국에 대사관을 열었습니다. 그 때부터 양국 간의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해 왔습니다. 양국 정부 관계뿐만 아니라 튀르키예 사람들은 한국의 유엔 안보리의 비상임 이사국 참여에 대한 지지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지원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교정의 날은 일제로부터 교정업무를 되찾아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정의 참 의미를 새기는 날이다. 제78주년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외교저널 발행인 이존영은 김동현 광주지방교정청장으로부터 교정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들어봤다. 김동현 광주지방교정청장은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25여년간 법무부 분류심사과장, 보안과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등 법무부 주요보직을 역임하였으며, ‘범죄자 처우의 과학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교정관련 주요 정책 추진 및 제도개선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교정분야의 전문가이다. 문 : 제78주년 교정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교정공무원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제78주년 교정의 날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교정현장과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공동체를 지켜내고 있는 교정공무원과 교정위원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교정공무원은 법무부 교정본부 소속으로 자유형을 선고받은 수용자의 형을 집행하고 이들을 교정교화하여 사회로 복귀시키는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
By Lee Jon Young “October 29, we'll be celebrating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proclamation of the Republic of Turkiye with joy and excitement,” said Amb. Murat Tamer of Turkiye to South Korea on Oct. 24. In an exclusive interview with Diplomacy Journal, Amb. Murat Tamer said, “In February, we had devastating earthquakes in Turkey. Almost more than 50,000 people lost their lives and from all walks of life from the Korean side they rushed us to help us.” He said, “It's not just by its words, it's really has a deep affection from the heart inside. And it's really felt that we are brothers and w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지난해 말 취임 후 일선 경찰들이 치안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수사부서 인력을 대폭 늘렸다.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그간 성과와 대전지역의 치안 특성과 최근 추진 중인 경찰 조직 재편안 등에 대한 정용근 청장과 외교저널 이존영 발행인과 인터뷰를 가졌다. 문 : 대전경찰청장의 치안 활동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답 : 지난해 12월 30일 19대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하고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1987년 경찰 입직 후 주로 본청과 수도권에서 근무했고, 1997년 경감 시절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장으로 근무했던 기억이 있다.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하면서 대전 치안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10여개월간 근무하며 느낀 것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지닌 대전시민들과 치안 현장에서의 대전경찰 동료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대전 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취임 당시 대전경찰이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는 다짐을 145만 대전시민에게 약속했다. 처음 약속했던 그 마음…
글 / 고재휘교수 동신대 동북아연구소장 통일부는 최근 2022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일부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20년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의 초‧중‧고 734개교, 65,966명의 학생과 교사 3,983명, 관리자 920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2022년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 및 교사들의 북한-분단-평화-통일 인식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학생들의 ‘북한에 대한 생각’ 설문 결과,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보는 인식이 감소하고, ‘경계 대상’으로 보는 인식은 증가했다. 북한에 대해 협력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전년도와 비교하면 협력의 대상과 도와줘야 할 대상으로 보는 긍정적인 인식은 14.8% 감소하고 경계의 대상과 적대적인 대상으로 보는 부정적 인식은 14.2% 증가했다. 구 분 협력해야 하는 대상 도와줘야 하는 대상 경계해야 하는 대상 적대적인 대상 2021년 52
김지은 기자 | 산청군은 '제13회 박헌봉 국악상'에 김종규 명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김종규 명인은 삼성출판박물관 설립과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일깨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사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국악과 전통문화의 복원·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김 명인은 국민훈장모란장, 은관문화훈장, 자랑스런 박물관상, 4.19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도 각 부문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상하는 '제37회 인촌상' 언론·문화 부문을 수상하며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박헌봉 국악상'은 산청 출신으로 국악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교육의 큰 틀을 세운 국악계 거목 기산 박헌봉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의 올바른 전승과 보급에 앞장서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한 국악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에 나빌 무니르(Nabeel Munir)대사님과 인터뷰를 요청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를 시작한 지 40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한국과 파키스탄의 교류는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시점에서 유엔에서 근무한 베테랑 외교관 출신인 주한 파키스탄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대사가 부임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며 양국의 관계가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긴밀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교저널은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나빌 무르니 대사를 만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양국 관계증진에 대한 비전을 들어 보기로 했다. 기원전 5세기부터 기원후 2세기까지 파키스탄은 불교, 예술, 철학, 종교,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했습니다. 파키스탄은 1980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탁실라의 독특한 유적을 포함하여 많은 중요한 고고학적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Diplomacy Journal은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미래 비전에 대해 Nabeel Munir 대사와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나빌 무니르(Nabeel Munir)대사님 한국에 부임하여 오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저희…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오는 27일 이승만·트루먼 동상 제막식 열린다. 6월 27일 유엔 안보리의 파병 결의, 7월 1일 미군의 신속한 부산항 입항과 28일 지상군 참전 결정 등은 트루먼 대통령의 결심 덕분에 가능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9월 30일 맥아더 사령관이 북진을 막자 38선 돌파를 명령했다. 미국의 반대에도 반공 포로를 석방해서 한·미 상호방위조약 체결을 끌어냈다. 두 대통령의 동상이 나란히 서게 된 것은 이런 배경이 있다." 경북 칠곡군 대부동에 오는 27일 세워질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과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조감도. 2017년 높이 4.2m 규모로 제작됐으나 장소를 찾지 못하다 경북도와 협의해 다부동에 세우게 됐다. 두 대통령은 김일성의 남침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영웅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이다. "1953년 7월 27일 당시 마크 클라크 유엔군사령관, 펑더화이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 김일성이 서명했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거부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이던 1977년 지미 카터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를 추진하자 존 싱글러브 유엔사령부 참모장이 '전쟁의 길로 이끄는 오판'이라며 반대했다. 미국으로 소환돼 이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은 2023년 6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테 36층 벨뷰룸에서 벨라루스 공화국 독립기념일 및 위대한 애국 전쟁 및 벨라루스 국민 학살 희생자 국가 추모의 날을 맞이하여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외교 공관 30 여 곳의 공관장, 외교사절, 임직원들과 대한민국 고위공관, 경제계 및 문화계 대표, 벨라루스 교민들이 참석했다. 환영사에서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벨라루스 역사상 중요한 두 기념일인 6월 22일 대조국 전쟁 희생자 추모의 날과 7월 3일 나치로부터 해방된 독립기념일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또한 벨라루스 국가발전에 기여한 고려인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오늘날 전 세계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벨라루스와 대한민국간 협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한 벨라루스 외교대표단은 얼마 전 벨라루스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한 신임 주벨라루스 대한민국 대사를 환영했다. 또한 벨라루스에서 인도주의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측에 감사를 표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이행에 대한 상호 지지의 뜻을 밝혔다. 안드레이 체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