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 상산스님 / 어디 인간관계뿐이겠는가? 세상일에는 결코 공짜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공짜를 바라는 마음이 우리 안에 들어 있다. 이세상 공짜는 없다. 받기만 하려 말라 주고 받는 미덕은 씨앗뿌려 얻어지는 노력에 결실이다. 아무 노력없이 대가를 바라지 말라! 주고 받는 감사와 고마움에 좋은 인연 공덕 쌓여간다. 메말라가는 인색한 현실을 보라! 감사와 고마움를 망각하고 무자비한 어리석은자들의 작태(作態)로 아비규환(阿鼻叫喚)되어간다. 서로돕고 나누며 자비와 사랑으로 살아 갑시다. 인간은 누구나 보고 싶은 것만을 본다는 현재의 위기를 맞고서도 스스로 자기에게 유리한 것과 보고 싶은 것 만을 보려한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암울할 뿐이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자기의 이름 3자이다. 이름은 천만년을 간다. 이름에 모든 것이 있다. 몸과 이름은 하나다. 늙지않고 죽지않는 사람은 없다. 늙되 아름답게 늙고 죽되 곱게 죽어야 한다. 옛 속담에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는 말씀처럼 이 가을에 만물이 익어가는 현상에서 곱고 아름다운 인생을 배웁시다. 영원히 늙지않고 죽지 않을것 처럼 주책 부리면 그 꼴이 더 초라하다. 하루를 살더라도 부모 조상에 부끄럽지 않게 살다 갑시다. 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덕행으로 부자는 선행으로 이름을 떨쳐야 한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ㅣ길에 돌도 연분이 있어야 찬다 가깝고 친하다면 서로 더 조심해야 그 인연이 오래 간다 가깝고 편하다 하여 내가 잘못된 일들을 멋대로 하더라도 이해 해줄거라 생각하면 큰 탈 난다 누구든지 참으로 좋은 인연이 되려거든 무슨 일이든 부담주지 말고 함부러 대하지 말라 옛말에 친할수록 육신은 멀리 보고 마음은 항상 가까이 하고 살라 했다. 어느날 누가 갑자기 친근한척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을 조심 하라 사기꾼은 남을 속이려 평소말이 많고 묻지않은 말을 지 혼자 떠들고 혼을 쏙 빼 놓는다. 평소 얌전하고 점잖은 척 하는 사람도 조심하라 친한척 접근하여 투자 하면 대박난다. 달콤한 말로 부자 만들어 주겠다 습관적으로 한다. 욕심을 비우고 순리대로 살면 헛깨비에 속지 않는다 돌다리가 아무리 튼튼하고 안전해도 건널 때 항상 조심하라 생활력이 강한 사람이되자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한다. 훌륭한 예절이란 타인의 감정을 고려해 표현하는 기술이다. 시시각각 변하고 변화무쌍이 마음이 원숭이 널 뛰듯 하네 춥다 덥다 기쁘고 즐겁다 슬프고 괴롭다 솟뚜껑에 콩.깨 볶으면 사방으로 튀듯이 이내 마음도 생각따라 이 육신이 춤 춘다. 무엇이 내 마음에 든다 안든다 는 것도 보이지 않는 생각이 요사스러워 지옥도 극락천당도 만든다. 이세상 본래 내 맘에 맞는것이 없거늘 어찌하여 보이지 않고 흔적 형체 없는 생각에 놀아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려 하는가? 자연섭리 순리따라 살면 된다. 순리에 순행하면 흥하고 순리에 역행하면 망한다. 값진 성과를 얻으려면 한걸음 한걸음이 힘차고 충실하지 않으면 안된다. 바탕이 성실한 사람은 항상 편안하고 이익을 보지만 방탕하고 사나운 자는 언제나 위태롭고 해를 입는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속화란 사회적인 것이 영적인 것을 대치하는 것으로서 예배의 참뜻을 떠나 성공을 참배 하고 성품을 높이지 않고 인간을 높이는 것이다. 세속보다 더 타락된 종교가 된다면 낮에 태양이 먹구름속에 가려진것과 같고 깜깜한 밤하늘에 달이 사라진것과 다를바 없다. 정치와 사회가 빛 바래면 달이 괘도를 이탈한것과 다를바 없다. 종교 지도자들이 직업으로 교단에 참여한다면 어찌 신성한 종교 지도자라 하리 성인의 말씀과 진리에 감탄하여 그 거룩하고 심오한 뜻에 뒤를이을 인물은 없고 성인의 말씀과 진리를 외곡하여 출세가도에 빠진 속물들만 있다면 세상에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언젠가부터 말법시대라고 끔찍하고 흉흉한 말들이 유행어처럼 나돌았었다. 떠도는 말이더라도 근거없이 나온 말은 아닐것이다. 내목숨 소중하고 몸둥아리 챙기듯 세상 나라걱정도 그만큼 소중히 챙겨라 세상 나라 없으면 넌들 난들 있을소냐! 혼자 산꼭대기에 서 있다 해서 세속을 벗어나는 길은 없다.
법왕청신문 이정하기자 | 애초에 잘못은 자기에게 있었으니 자업자득이요. 이런 꼴로 사는 것도 자업자득 너 자신이 원한 길 별수 없지. 뿌린대로 거둔다 했다. 콩심은 데서 콩이 나오고 팥심은 데서 팥이 나온다. 그것이 인과응보(因果應報)결과다. 차거운 얼음을 만지면 손이 차갑고 시리듯 뜨거운 물을 마시거나 만지면 뜨겁고 델수도 있다. 자작자수 나쁜짓 하면 탈이나고 벌받는다. 착한일 하면 칭찬받고 복받는다. 자업자득 나쁜짓 해놓고 안했다. 발뺌하고 변명한들 남이 알고 속이고 있는 자신이 먼저 알기에 변명하고 큰소리 친다. 잘못 없으면 아무리 누명을 쒸워도 백사장에 누워있는 사람에게 모래로 덮어 놓으면 물에 모래가 쓸려가고 바람에 다 날려 가듯이 진실이 곳 들어 난다. 모든것이 마음먹기에 달렷다 따라서 우리는 인간으로할짓 못할짓 다하며 망나니되어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1년을 돌이켜보면 4계절이 바뀌고 인간관계도 바뀌변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덥고 습(濕)하다고 성내고 화내지 말라! 계절따라 눈 내리고 바람불고 춥고 비오고 덥고 습한 것은 모든 생명들 에게 자연 환경(自然環境)으로 삶의 철학(哲學)을 숙제(宿題)내준 것이다. 눈내리고 춥다고 자연(自然)에 대항(對抗)하여 싸울수 없고 비오고 덥고 습(濕)하다 하여 자연(自然)과 환경(環境)에 무슨 수로 탓 할 소냐 세상사는 방법을 계절이 우리에게 만생만사(萬生萬事)할때 인내(忍耐)하고 이겨내는 수행(修行)을 하라! 자연(自然)속에서 계절(季節)에 어렵고 힘든 환경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비결(秘訣)이다. 우리가 살다보면은 두부류의 사람이 있는것을 알수있는데 앞만보고 달려가다가 보면은 잘모르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의 소신껏 살아가는 사람과 주변에 이리휘둘리고 저리휘둘리는 사람도 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행복이란 건 대개 현재와 관련되어 있다.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 아무 말없이 자신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기 때문에 행복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행복(幸福)의 조건(條件)은 과연 무엇일까 돈이 많으면 행복(幸福)할까 권력(權力)을 잡으면 행복(幸福)할까 명예(名譽)를 얻으면 행복(幸福)할까? 멋잇고 예쁜 이성간에 연애를 하면 행복(幸福)할까 자식 새끼 출세(出世)하면 행복(幸福)할까? 고관대작(高官大爵)하고 구중궁궐(九重宮闕)속에 떵떵거리고 살면 행복(幸福)할까? 다 부질없는 탐욕이니 사는동안 큰 욕심없이 정신도 육신도 생각도 마음이 편안하고 건강해야 가장 행복(幸福)하다 할 것이다. 행복한 사람이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때에 할 수 있는 사람이다. 행복한 생활은 마음의 평화에서 성립된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윤회를 면하려면 반드시 보살행을 해야 하고, 육바라밀의 보살행을 통해서 이번 생에서 인연의 사슬을 모두 풀어야 하겠다는 각성과 실천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많이 가질려는 것보다 더 많이 베풀고 나누는 미덕(美德)이 더 값진 삶이다 부자 되려고 악착같이 재산 모았더니 한푼 재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병들어 죽더라 그 재산 엉뚱한 놈 고마움도 모르고 횡재 만났다 속으로 흥얼흥얼 춤춘다. 너무 많이 가질려 말고 적당히 서로 나누고 베풀며 살면 금생(今生)에 행복(幸福)이요 사후(死後)에는 안락국(安樂國)간다. 일평생 노랭이 짠도리로 살면 주변에 진정한 좋은 친구 벗이 없고 콩한쪽도 서로 나누며 베풀고 살면 내가 어려울때 천신(天神)이 돕고 이웃이 돕는다. 자기가 지은 업보는 자기가 받고 자신이 뿌린 씨앗은 자신이 거둔다. 좋은 인연을 지으면 좋은 결과를 낳고 나쁜 업을 지으면 악한 과보를 받는다는 인과의 철칙을 두고 하는 말이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살다보면 하는 일마다 꼬이고 실수 투성인 나날에 괴로운 순간이 있다. 모든 사건 사고는 순간(瞬間)의 실수(失手)로 생긴다. 계흭된 사건도 어느 한 순간 충동(衝動)을 잠재우지 못한데서 생긴다. 욕심(慾心)도 순간(瞬間)에 충동(衝動)이 요동(搖動)치는 것을 멈추게 하지 못한데서 일어난다. 남에게 화난다고 성내며 폭언 폭행(暴言 暴行) 하는것도 순간에 그 화(禍)를 참지 못한데서 경망(輕妄) 스러워 진다. 세상 살면서 모든 화(禍)는 한 순간을 다스리지 못한 어리석음이니 옳은 충고나 성인의 말씀을 헛되이 하지 말라! 나를 높이려 말고 남을 얕보거나 무시하지 말라! 이세상 나만 못한 너 없고 너만 못한 나 없다. 삶에 지쳐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때로 우리는 누군가의 "힘내"라는 한 마디에 큰 힘을 얻곤 한다.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은 오는 7월 10 (월요일)오후 2시부터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신공학관 B2층 송무현 강의실에서 움베르토 바타니 대사와, 베니스국제대학 총장과 함께 로마 컨템포러리 디스트릭트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는 영원한 도시 로마의 현대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컨템포러리 디스트릭트’수많은 유적지와 예술품으로 가득한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2022년 역사, 문화, 예술, 건축의 도시 로마를 찾은 관광객은 무려 1.500만명에 달했다(2022년 이탈리아호텔산업협회 자료). 하지만 로마의 매력은 역사와 전통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이탈리아 외교협력부 청사를 중심으로 자하 하디드의 로마 국립21세기현대미술관(Maxxi), 렌초 피아노의 파르코 델라 부지카 오디토리움 등 현대 건축계의 거장들이 설계한 건축물들이 밀집된 플라미니오, 포로 이탈리코 지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른바 ‘컨템포러리 디스트릭트’라 불리는 이 지역은 고대 유적지로 가득한 구시가지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로마의 새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지역이다. 로마의 현대적인 매력으로 가득한 ‘컨템포러리 디스트릭트’를 소개하기 위해, 움베르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불교인권위원회는 ‘7.4남북공동성명’ 51주기를 맞아 남북불교계 및 각 단체들에 대해 남북교류를 제안 한다. 1972년 7월 4일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된 ‘남북공동성명’은 분단 후 처음으로 통일에 대한 원칙과 구체적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북관계의 평화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것은 일제식민, 남북분단, 6.25전쟁을 직접 겪었고, 그 중심에 있었던 남북의 두 정상이 비록 정치이념은 달라도 민족의 미래에는 같은 생각임을 유감없이 밝힌 것이라 하겠다. 부처님의 일체유심조는 일체개공(一切皆空)으로부터 시작된다. 세상모든 것은 이렇다 할 고유의 성품 즉, 자성이 없음으로 공(空)이다. 그런데 어리석은 중생은 자신의 마음에 의해서 그렇게 일어난 것을 상대 때문에 그렇다고 착각하여 집착한다는 것이다. 남과 북은 이러한 착각에서 벗어나 인간본연의 심성을 회복하여 평화와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6.25이후 정치적 목적에 의한 이념갈등으로 죄 없는 억울한 생명들이 헤아릴 수 없이 죽임을 당했다. 그래서 이념갈등을 경험한 전쟁세대들은 체득된 생존의 방법으로서 현재도 반공을 부르짖는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보다 더…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우리는 수많은 것을 쫓아가며 살아가고 있다. 잔 꾀로 잔재주 부려 사리사욕(私利私慾)챙기고 룰루랄라 호의호식(好衣好食)하다 큰 탈 난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權不十年 花無十日紅이라 했다. 참으로 멋을 아는 사람은 진솔하고 베품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내가 굶더라도 더 어려운 사람을 먼저 챙길줄 아는 사람이 멋쟁이다. 권력.재력.명예는 잘 써 밨자 잠시 지나가는 무지개빛 과 같고 깜깜한 밤중에 반딧불 같은 것이다. 권력.재력.명예 잡았다고 으쭐대지 말고 빽없고 가난하고 감투 없다 기죽지 말라 있고 없고는 주먹을 쥐었다 폈다 차이다. 혼란이 극에 달해있음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 속으로 삭이고 삭이면서 뼈에 아로새겨서 꿈에서도 잊지 않도록 다져가야 할 것이다. 어느 새 돈과 같은 수단적 가치가 목적이 돼 버린 자신을 발견한다. 결국 돌아보면 소중한 것은 도구가 아닌 마음임을 깨닫는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좌우명(座右銘)이란 무엇인가? 좌우명은 늘 자리 옆에 적어놓고 자기(自己)를 경계(警戒)하는 말 또는 가르침으로 삼는 말 혹은 문구(文句)를 말한다. 풀 한포기 만도 못한 어리석은 인간이 되지 말라!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표현하고 말을 하는 동물이 인간 이다. 지몸이니 지맘대로 자유라지만 해서 될일 안될일 해서 될말 안될 말이 있다. 아무리 이몸둥이가 내것이더라도 갈곳과 가서는 안되는 곳도 있다. 이 몸둥이가 내것이라지만 결국 내것이 아니라네. 어리석지 말라 어느날 누구도 모를 북망산천 황천길에 무엇을 가져가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라.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니라. 우리네 인생사 공수래공수거라고 말하며 마음을 비우고 살자고 한다. 헌데 살다 보면 금전이 눈앞을 가리고 금전 욕심이 끝없다. 눈앞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티끌 모아 태산 이라고 말하면 끄덕이고 수긍하는 사람들이 꽤 될 것이다. 겉과 속이 다른 행동은 겉은 벤츠 속은 경운기 엔진 겉에는 비싼 유명 메이커 옷 손목엔 명품시계 손가락엔 번쩍 번쩍 빛나는 보석 반지 목에는 치렁치렁 황금빛 목걸이 귀에는 보석 귀걸이 얼굴은 주름을 펴고 화장을 하고 명품 빽을 들고 삐까뻔쩍 구두를 신고 가진 폼을 다 잡고 다니지만 마음 속에서 나오는 예쁜 입에 거짓 위선 악담 이간질 등 가진 혐오스런 말을 한다면 고급 명차에서 쌔까만 매연을 뿜기고 달리는 것과 같다 할 것이다. 비록 돈도 없고 집이 없어 월세방에 가난하게 살더라도 근검 절약하고 검소한 삶으로 남에게 민폐 끼지지 않고 항상 긍정적 이며 웃음을 잃지않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은 마치 낡은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미소를 잃지않는 사람이다. 천재이거나 바보이거나 부자이거나 가난한 사람에게도 시간은 똑같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