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관리자 기자 | 작은 등불 보시하여 어둠 밝히오니 부처님의 공덕바다 다함 없으며, 큰 광명 시방세계 널리 비추시니, 중생의 소원 따라 채워 주십니다.
저희들이 눈만 뜨면 보이는 자비 광명을 탐진치 삼독에 눈이 어두워 많은 세월을 윤회하면서, 갖가지 인연으로 자신을 얽어 산 같은 죄업을 쌓았나이다.
이제 제가 조그마한 등불 하나 보시하여 제가 지은 어둠을 소멸하고자 합니다.
죄업을 참회하고자 하옵니다.
믿음의 등 마음의 등으로 받아 주옵소서.
해는 낮에 빛나고 달은 밤에만 빛이 납니다.
그러나, 제가 바치는 이 마음의 등불은 언제나 꺼지지 않는 영원의 빛으로 남게 하소서.
저와 저의 가족을 지키는 수호등 되게 하시며, 정법을 벗어나 헤매는 이 길잡이 되어, 부처님 법으로 인도하는 등대가 되게 하시며, 임의 앞길 밝히는 법등으로 길이 남게 하소서.
자비하신 부처님.
제가 밝히는 이 연등의 인연으로, 세세생생 모든 이웃, 모든 중생들과 함께 지혜의 횃불을 얻어 부처님 법에 편안히 머무르기 소원합니다.
저희 모두 부처님의 광명을 얻어 온갖 죄악을 깨뜨리며, 자신 속의 부처 성품 바로 보기 원입니다.
저희 모두 열반涅槃의 묘한 광명을 얻어 진실로 불국토에 태어나기 원입니다.
천 개의 해가 떠서 비추듯 한없이 깨끗하고 맑으신 부처님.
저희들 낱낱으로 모아 올린 기도와 발원의 등을 하나되게 하시어, 마음 속 간절한 소원을 이루게 하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