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그러므로 학교에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책임을 진다.
 

 1. 필요한 학문적 지식을 아이들에게 불어넣는 방법, 

 2. 미덕의 개발을 통하여 단순하고 건설적인 목적을 위해서 그런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요구되는 그런 미덕의 종류를 아이들안에 채워주는 교육이다. 

이러한 정부의 우선순위가 국민교육과 함께 항상 청소년과 청소년의 미래 세계를 위한 최상의 것을 조달할 때 결국 이러한 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우리 청소년들의 것으로서 자녀들에게 중요한 장래의 유산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우리사회가 생활의 물질적인 면보다 정신적인 면을 더욱 중요한 것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사회 속에 평화를 가지게 된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선을 행하기 시작하면 남을 위해 헌신하고 무익하고 세속적인 것을 멀리하여 기도와 명상을 하게 될 때, 사회의 평화는 현실이 되는 것이다.

본질에서 청소년 교육에 있어서 정신적인 것은 개개인의 내면으로부터 진화 발전되어야 하므로, 사회의 평화는 어떠한 정부에 의해서도 선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사회의 평화는 정부의 협조와 종교단체 같은 정신적인 단체의 현명한 지도를 통하여 촉진될 수 있다. 

 종교는 모든 정부나 학교 가정에 이르기까지 이롭다. 종교는 정부가 파괴적인 무기를 개발하게 하는 그것보다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함으로써 국가 우선 정책을 세우는 데 있어서 도움을 준다.

우리의 교육이 점점 세속적으로 변해가면서, 학교폭력은 물론이고 마약, 알코올, 담배, 강간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 만한 영적인 투약을 주입해야 할 것이다.

종교는 여기에 알맞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불교나, 기독교, 천주교 등으로 이름 지어진 조직화된 단체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각자 개개인의 깊은 곳에서 마음과 양심의 줄기가 되는 책임감으로 간주되어야 하고, 사람이 해야 할 일을 하는 책임감 있는 행동에서 드러나는 자세이어야 한다.

종교의 도움을 통해서 우리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을 영적인 신의 한 형제자매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우리아이들은 부모들에 의해 가정에서 형성되는 종교적인 분위기에서 자라나야 할 필요가 있고 영적으로 충만한 행동 등에 관해 정기적으로 들을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서로간의 희망과 믿음, 사랑과 자아를 풍성하게 할 수 있다.

역사를 통해 가장 큰 행운은 종교로 인하여 인간의 존재가 한 단계 높아졌다는 것은 우리가 모두 아는 주지의 사실이다. (다음호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