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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의 풍경을 사진에 담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조지아 국기는 흰 바탕에 큰 십자가 1개와 작은 십자가 4개가 새겨진 국기가 생경하다. 이는 성인 조지와 복음 성인 4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조지아 정교를 상징한다고 한다. 

 

 

국기에서 종교적 색채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어 조지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믿는 정교에 대하여 조금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여행 중에 들렀던 트빌리시 시내의 사메바 성삼위 성당, 카즈베기 로 향하는 중간에 위치한 아나누리(Ananuri) 성당, 카즈베기 산을 바라보는 성당이 조지아 정교의 전형적인 성당으로 나에게는 색다르게 다가오기도 했다. 

 

 

조지아 관문인 국제공항의 이름이 쇼타 루스타벨리 트빌리시 공항이다. 처음 듣는 쇼타 루스타벨리, 그러나 조지아에 여행하다보면 곳곳에 그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쇼타 루스타벨리는 12-13세기 문학가로 ‘호랑이 가죽을 두른 용사’라는 대서사시를 저술하였는데 이 작품에 당시 코카서스와 중동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모습과 변화, 사람들의 생활양식, 전통 등 귀중한 정보를 담고 있어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