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장규호 기자 |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원불교 구리교당(교무 백산 동정수)으로부터 추석을 맞이하여 독거어르신·중장년 1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누룽지 50봉을 후원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교문1동 원불교 구리교당 백산 동정수 교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미영 위원장과 교문1동장이 참석했으며, 후원받은 물품은 독거노인·중장년 1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추석맞이 더 행복한 나눔데이'행사에 비치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불교 구리교당 백산 동정수 교무는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외로이 지내시는 이웃들이 잠시라도 위안이 될 수 있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변상국 동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해 후원해 주신 원불교 구리교당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불교 구리교당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으로 2017년부터 6년째 컵라면·누룽지·김치 등 각종 후원품과 장학금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장규호 기자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22일 삼가면사무소 2층에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추석 명절맞이 합천군 지방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방물가대책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제정세 등의 영향으로 성수품의 가격 급등이 우려됨에 따라 분야별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명절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에 대해 논의하고 농어촌버스 관외 요금, 상수도 요금과 관련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 후 삼가시장으로 이동해 '물가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과 '가격표시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실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 및 합천군물가대책위원들은 민심을 직접 살피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몸소 체험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불안한 국제정세·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을 몸소 느낀 시간이었다"며 "군에서 이러한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이며,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
이정하 기자 | 과천시가 역점 추진하는 아동보육 지원정책이 국내 대표적인 아동정책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과천시는 22일 조선일보 주최로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3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Awards) 행사에서 저출생 극복과 행복한 육아 환경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동보육정책'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는 저출생 극복 및 육아문제, 국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분야에서 기여가 큰 기관, 단체와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과천시는 지역 내 개발사업에 따른 입주 인구 증가 등으로 출산율이 지속 증가세에 있는 상황에 발맞춰, 임신과 출산 지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보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정책을 촘촘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임신축하금을 신설해 출산 예정 가구에 20만원을 지급하고, 기존에 제공하던 1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 용품 지원 규모를 1인당 20만원 상당으로 늘리는 등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지난 8월말부터는 당초 생애 1회만 지원하던 부부 대상 임신 전 산전검사를 연간 1회, 횟수 제한 없이 제공
이준석 기자 |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이하 해문홍)은 국제방송교류재단(대표 주동원)과 함께 9월 23일(토) 오후 2시, 클럽 지(G)1(서울 마포구)에서 '케이(K)-컬처로 놀자'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 7점에 대한 상을 수여한다. '케이(K)-컬처로 놀자'는 주한 외국인이 '자국에 소개하고 싶은 한국문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동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는 공모전이다. 참가자들은 특정 소재에 국한하지 않고 자국의 친구, 가족, 이웃들에게 가장 알리고 싶은 한국에 관한 내용을 스스로 발굴해 다양한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동영상은 자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확산할 수 있도록 자국어와 한국어를 병행해 제작하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과 전문 창작자 분야로 나눠 총 91개 팀 111점을 접수한 가운데 본선 진출작 81점을 선정해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유튜브의 '케이(K)-컬처로 놀자' 채널과 코리아넷 채널을 통해 공개심사를 진행했다. 본선 진출작에는 ▲한국의 폐교 활용법 ▲한국의 독특한 찜질방 문화 ▲한복을 통해 전해진 이야기 ▲산이 없는 나라 출신 외국인이 북한산에 처음 가 본 반응 등 차별화된 소재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 시상식에
이정하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마약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팸플릿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가스공사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을 지목했다. 최 사장은 "이번 '노 엑시트' 캠페인이 최근 늘어나는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가스공사 모든 임직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0일 한국관광공사와 '2023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현장투어를 초의선사탄생지에서 진행했다.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3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이하 '빅똑컨')' 공모사업에 "초의 르네상스 부흥사업"이라는 주제로 초의선사탄생지 활성화 방안 컨설팅 공모사업이 선정됐다. 이날 현장투어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 벤처기업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 진행된 현장 사전답사에 이어 두 번째 방문컨설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무안군 관광발전 방향과 실질적인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빅똑컨'사업이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역관광과 관련된 통신, 카드, 교통, 숙박, 소셜네트워크 등 수집한 데이터를 정제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지역의 관광 여건을 분석하고 지자체의 관광 사업 방향성 제시, 신규 사업을 제시하는 맞춤형 컨설팅 사업이며, 올해 전국 12개 사업이 선정돼 컨설팅 진행 중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초의선사탄생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초의선사 차 문화 제다학교 운영,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
김지은 기자 |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22일 제8962부대 3대대와 함양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통합방위에 여념이 없는 국군 장병 및 소방서 직원·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국군 장병 및 소방서직원·사회복무요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함양에 대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별도로 군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상품권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함양군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며 격려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 의무소방대원 및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하게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합방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와 소방서 위문 행사를 실시하는 등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 거창군은 오는 25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거창사건 희생 장소를 찾아 추모하는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2차)를 운영한다. 순례인증 챌린지는 참여자가 순례 장소를 직접 방문해 거창사건 역사에 대해 익히고 전쟁의 아픔과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행사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유가족과 아름답게 핀 무궁화를 관람하기 위해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챌린지는 거창군 보건소 걷기 행사 '거창한(韓)걸음'과 연계해 진행되며, 주요 순례 장소로 지정된 곳은 거창사건역사교육관, 탄량골 희생 장소, 박산 합동묘역, 박산골 총탄 흔적 바위, 청연마을 희생 장소 등 총 5개소이며, 4곳 이상(거창사건역사교육관 필수) 방문하면 거창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거창한(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 후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2차) 참여하기'로 가능하다. 평일에는 거창사건역사교육관, 주말에는 거창사건사업소 사무실을 본인이 직접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다만 대리 수령은 불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거창군청 또는 거창사
이준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나라다사와 5천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전남이 이차전지 등 산업 분야 세계 중심지로 우뚝 설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상하이 홍차오 힐튼 호텔에서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송철 나라다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율촌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생산공장을 건립키로 하는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나라다사는 세계 160개 나라에 진출해 매출 2조 5천억 원을 달성한 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분야 중국 1위 기업이다. 리튬인산철배터리셀과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전 주기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의 일상화에 따른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잉여전력 저장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규모는 2021년 110억 달러에서 2030년 2천620억 달러로 10년 동안 2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
글 / 김찬미/동신대 군사학과(육군장교후보생) 다가오는 2023년 10월을 반겨주는 10월 1일 국군의 날. 1950년 10월 1일 한국군이 남침을 한 북한 공산군을 반격하고 38도선을 돌파한 날로 성공의 의미에서 우리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국군의 날로 지정하였다. 오늘날 2023년 10월 1일 우리는 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면서 또 한 번 대한민국 국군의 발전과 사기 진작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국군의 날”은 지금의 나에게 더할 나위 없이 큰 의미가 있는 날이다. 오랜 시간 동안 장교를 꿈꿔왔고 지금은 그 꿈에 도달하기 위해 여조삭비如鳥數飛의 정신으로 끊임없이 노력했기에 오늘의 나에게는 뜻깊은 날인 것이다. 그렇기에 나에게 의미가 있는 것처럼 모두에게 75년 전의 오늘은 나에게 잊지 못할 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역사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우리는 오랜 시간을 희극과 비극을 오가면서 살아왔고 그러한 삶 속에서도 끊임없이 수많은 역사를 남겼다. 물론 그 결과가 좋다 나쁘다고 말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는 애국 애족의 정신과, 진정한 용기, 임전무퇴의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