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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면서

“국군의 발전과 사기 진작을~!!”

글 / 김찬미/동신대 군사학과(육군장교후보생)
 

다가오는 2023년 10월을 반겨주는 10월 1일 국군의 날.

 

 

1950년 10월 1일 한국군이 남침을 한 북한 공산군을 반격하고 38도선을 돌파한 날로 성공의 의미에서 우리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국군의 날로  지정하였다.

 

오늘날 2023년 10월 1일 우리는 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면서 또 한 번 대한민국 국군의 발전과 사기 진작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국군의 날”은 지금의 나에게 더할 나위 없이 큰 의미가 있는 날이다.  오랜 시간 동안 장교를 꿈꿔왔고 지금은 그 꿈에 도달하기 위해 여조삭비如鳥數飛의 정신으로 끊임없이 노력했기에 오늘의 나에게는 뜻깊은 날인    것이다. 그렇기에 나에게 의미가 있는 것처럼 모두에게 75년 전의 오늘은 나에게 잊지 못할 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역사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우리는 오랜 시간을 희극과 비극을 오가면서 살아왔고 그러한 삶 속에서도 끊임없이 수많은 역사를 남겼다. 물론 그 결과가 좋다 나쁘다고 말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는 애국 애족의 정신과, 진정한 용기, 임전무퇴의 마음으로 우리 대한민국 국군이 죽음을 무릅쓰고 전장에 나서서 피와 땀과 수많은 희생으로 만든 것이기에 소중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

 

이렇듯 1950년 10월 1일에도 결국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지만 수많은 피해와 희생이 있었다.

 

또한 그 덕분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이고 대한민국 국군의 전투능력 배양과  사기진작에 기여하는 기념일인 국군의 날이 지정된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75년 전의 수많은 희생과   많은 사람들이 흘렸을 피와 땀을 생각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국군의  발전에 힘써야 한다.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숭고한 희생과 그 희생으로 이루어진 승리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앞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불안함 없이 살아가도록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가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민들이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는 인의예지를  갖춘 우리나라의 든든한 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따라서 나는 앞날을 위해서 “유지 경성(有志竟成)”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앞장 서려고 한다.


“의지만(뜻이) 있으면 마침내 무엇이든 반드시 이루어진다.”라는 뜻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결국에는 그 목표를  이루는데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말처럼 우리 모두 미래라는 목표를 가지고 뜻을 모아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유지경성의 신념을 가지고 국군의 발전과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함께 우리나라를 지키고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군의 위상과 사기 진작, 자주국방과 안보의식 고양을 위한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다짐했다.


오늘의 우리가 살아가게 한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헛되지 않게 열심히 살아갈 것이며, 내가 어떠한 위치에 있더라도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으며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행복은 멀고도 가까운 곳에 있다. 이 행복을 국가와 국민이 잃어버리지 않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킬 것이며 장교가 될 사람으로서 모두가 하나처럼 행동해서 승리를 가져오고 모두가 살아남는 부대로 발전시킬 것이다. 또한 어떤 위기와 고난이 와도 내가 맡은 임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며   죽음을 무릅쓰고 책임을 완수하는 명예로운 장교가 될 것이라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