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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동국대 총장에 윤재웅 국어교육과 교수

교육 일상적 실천 국내대학 상위 5위 '목표’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제20대 동국대학교 총장에 윤재웅 동국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선임 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성우스님)는 지난 5일 동국대 로터스홀에 서 347회 이사회를 열고 윤재웅 교수를 20대 동국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월1일부터 4년간이다.

 

윤재웅 차기 총장은 앞서 발표한 소견에서 '인류의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의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동국대를 상위 5위, 글로벌 상위 100위 대학으로 목표를 삼았다. 

 

이를 위해 건학이념 구현, 학생이 성장하고 성공하는 교육 실천, 연구 및 산학협력 강화, 대 공모사업 및 학생 모집 통해 건학이념 교육을 교과 비교과 교육을 통해 일상적으로 실천하고 디지털 대장경 사업을 유치해 새롭게 윤문한 대장경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삼국유사 콘텐츠 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윤재웅 차기 총장은 “동국대를 하나의 법신불로 여기고 건학이념 구현을 통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3년 국어교육과 교수로 임용된 뒤 학내 전략홍보실장, 사범대학·교육대학원장, 다르마칼리지 학장 등 보직을 거쳤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제자로 시인 전문연구자기도 하다.

 

윤 신임 총장은 "인류의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의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의 어떤 대학도 시도하지 않는 특별한 교육을 하면서도 인류의 보편적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교육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