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17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를 내달 10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쿠킹&톡'을 주제로 오전에는 쿠킹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미팅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1984년생∼1994년생 미혼남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진주시 여성가족과로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오는 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는 2011년부터 시작해 2022년 하반기까지 16회 개최됐으며 이 행사를 통해 만난 11쌍이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특별한 인연을 만나기를 희망하는 청춘남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