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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 독립기념일 맞아 서울 리셉션 개최

위대한 애국 전쟁 희생자 국가 추모의 날도 기념하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은 2023년 6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테 36층 벨뷰룸에서 벨라루스 공화국 독립기념일 및 위대한 애국 전쟁 및 벨라루스 국민 학살 희생자 국가 추모의 날을 맞이하여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외교 공관 30 여 곳의 공관장, 외교사절, 임직원들과 대한민국 고위공관, 경제계 및 문화계 대표, 벨라루스 교민들이 참석했다.

 

 

환영사에서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벨라루스 역사상 중요한 두 기념일인 6월 22일 대조국 전쟁 희생자 추모의 날과 7월 3일 나치로부터 해방된 독립기념일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또한 벨라루스 국가발전에 기여한 고려인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오늘날 전 세계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벨라루스와 대한민국간 협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한 벨라루스 외교대표단은 얼마 전 벨라루스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한 신임 주벨라루스 대한민국 대사를 환영했다. 

 

또한 벨라루스에서 인도주의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측에 감사를 표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이행에 대한 상호 지지의 뜻을 밝혔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대사는 연설을 마치며, 현대 세계 구조의 복잡성과 예측 불가능성에 대해 말하면서 앞선 세대의 과오를 피하고 미래에 다가올 위협과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국의 젊은 세대 간 글로벌한 대화의 장을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벨라루스 국경일을 축하하며 축사를 발표했습니다. 김 회장은 한국 시장에서 벨라루스 제품의 높은 경쟁력을 언급하며, 양국 경제 협력의 유망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상호이익을 바탕으로 한 양자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끝으로 벨라루스 교민 대표단의 문화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대사관이 주관한 벨라루스의 역사문화유산 사진전이 함께진행 됐으며, 또한 전통 요리에 대한 발표와 대표적인 수출 식품 시식회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