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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뉴스

원주시역사박물관, 2023년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추진

‘구룡사, 천년을 품고 문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11월까지 진행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7월 29일부터 11월까지 치악산 천년고찰 ‘구룡사’에서 ‘2023년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한다.
 

 

‘구룡사, 천년을 품고 문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구룡사의 창건 설화 창작음악극과 구룡사의 대표 문화재인 ‘삼장보살도’(보물 제1855호)의 미디어아트 제작 전시 등 전통사찰의 문화재로써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달할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프로그램인 ‘구룡사, 오색으로 담다’는 29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불화에서 자주 쓰이는 오색(五色)과 불교의 대표적 문양인 ‘만다라’를 활용한 에코백, 손수건 만들기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과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차순덕 역사박물관장은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원주시의 대표 고찰인 구룡사가 더욱 사랑받는 문화재로 발돋움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구룡사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강원 지역을 넘어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