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 강종만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의장, 조일영 의원, 임영민 의원, 장기소 의원을 비롯한 원불교 교도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불교 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준공식을 가졌다.
원불교 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은 영광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및 친교 증진을 위하여 총 6억 원(군비 3억 원, 원불교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교구사무국, 사랑방 및 인성교육 다목적실 등을 갖춘 2층, 연면적 188.26㎡의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외관은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갤러리가 연상될 수 있도록 자연 그대로의 투박한 멋을 가진 노출콘크리트와 데크 등을 사용했으며, 빗물 저금통을 설치하여 자연 순환형 건물을 지향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이 완성된 만큼,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의 휴식처가 되기를 바라며, 진로코칭, 인성교육,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영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올바른 마음을 가져 ‘위대한 영광’을 이어나갈 희망이 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