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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불모佛母의 눈물" 목조각장 허길량의 무형문화재 해지를 보면서!

글 / 문화재청 前 전문위원 이칠용 | 불교 목조각장 허길량은 1953년 전남 승주군에서 출생하여 1968년 15세때 서수연 선생으로부터 목조각 기초를 배웠으며 1975년 22세때 이인호 선생으로부터 불교미술의 핵심인 불화를 배움으로써 어려서부터 불교미술에 입문하여 한평생을 불교 목조각과 함께 해온 그야말로 쟁이요 장인이라 할 수 있겠다. 

 

 

1977년 불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인천카톨릭대학교 겸임교수, 1999년 한양대학교 전통미술원 연구원으로 위촉 활동한바 있다. 2001년 문화재청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공개공모한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종목에서 선정되어 중요무형문화재 목조각장 보유자로 지정받았으나 문화재청 실무자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모씨에 대한 문제점을 문화일보(당시 최영창 기자. 현,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에 게재되자 이를 허길량이 제보(?)한 것이라고 오해를 하여 문화재청 실무자 차(?)모씨 등이 모함하여 허길량을 명예훼손으로 법적문제를 삼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자격을 박탈하였으나 2008년 문화재청 담당자와 당시 문화재전문위원 홍모씨 그리고 김모씨 등이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허길량을 음해 모함하기로 밀약하여 사건을 만들었노라는 김모씨의 「양심선언문」을 근거로하여 허길량은 진실을 밝히고자 하였으나 형사소송은 공소시효가 넘어 민사소송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승소하여 모함에 의한 억울함이 백일하게 밝혀졌으나 2023년 현재까지 중요무형문화재 목조각장 기능보유자직을 복원시키지 않아 2023.5. 송금호 소설가의 「불모의 눈물」이라는 장편소설까지 발행 배포케 되었으니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어찌 이런일이 있을 수 있단말인가? 싶다. 

 

 

그러나 허길량 목조각장은 굴하지 않고 2003년 이탈리아 밀라노, 2006년 프랑스 파리, 2008년 미국 뉴욕 등에서 불상 목조각상을 전시하여 크게 두각을 나타낸 바 있으며 2016년 「소나무 비천되어, 2022년「박달다듬이목 53동자.동녀되다」전 등 개인전을 개최하여 자신에게 닥쳐온 불운(?)을 오로지 부처님과 불교장엄 작품을 다듬으며 그 속에 배어들게하고 있어 이 억울함은 하늘이 알고 땅도 알고있으니 제발 관계 당국에서도 엄정히 재실사를 하여 중요무형문화재(현,국가무형문화재)목조각 기능보유자 자격을 되찾아 주는 것이 법치국가에서 최우선적으로 해야할 책무라고 본다. 

 

 

올해 70세를 맞이한 허길량 목조각장은 앞으로 얼마나 더 긴 시간을 작어발 수 있을까만은 그래도 진실만은 명쾌하게 밝혀져야만 이 사회에 정의가 구현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