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6일 경승위원회로부터 연탄 1만장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경승위원회는 관내 11개 사찰(청원사, 칠장사, 경수사, 금수사, 백마사, 영평사, 쌍미륵사, 연등사, 운수암, 지통암, 자비사)로 구성된 안성경찰서 협력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성시에 취약계층을 위하여 2016년부터 매년 연탄과 자비나눔 쌀 등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위원장 지강스님은 “최근 연탄사용 가구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나 실제 주위에는 아직도 연탄을 때는 취약한 가구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소외된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잘 챙기겠다. 이번 여러분들의 연탄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부받은 연탄은 관내 독거노인 및 난방취약계층 25가구에 4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