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임정사(주지 성우)는 12월 18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임정사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성우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신도들이 정성을 모았다.” 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성금 전달의 뜻을 전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매년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스님의 바람과 같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사는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소재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전통사찰로 조선시대 고종27년(1890년) 우산당 상진 스님이 창건했으며, 고단한 삶과 과도한 경쟁 분위기로 인하여 힘겨워하는 현대인들의 마음 수양을 위한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