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출판

[신간] 물뿌리개를 손에 쥔 원숭이

- 52가지의 불교 우화
- 미카엘 슈타인반트 지음, 원당희 옮김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물뿌리개를 손에 쥔 원숭이는 현대인들에게 매일의 삶 속에서 마음 챙김과 자기 성찰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책은 고대 불교 전통에서 유래한 52가지 우화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각각의 이야기는 독특하고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를 통해 독자는 일상의 갈등과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보다 평화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된다.

 


▲ 물뿌리개를 손에 쥔 원숭이. [사진=담화미디어그룹]
 

이 책은 부처의 가르침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오늘날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처의 생애에서 뽑아낸 교훈과 전생이야기들은 인간관계, 자아 인식, 욕망과 집착의 극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각이야기 후에는 그 교훈을 현대적 맥락에 맞게 해석한 해설이 이어진다. 이러한 구성은 독자들이 각 우화 속에서 제시된 가르침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불교의 가르침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인간이 직면하는 보편적인 고민과 문제에 대해 심오한 통찰을 제공한다. 사랑과 상실, 행복의 추구, 고통의 극복 등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 영감을 주고 있다. 이 책은 모든 인간이 겪는 실존적 고뇌와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공유함으로써, 삶의 여정을 보다 의미 있고 충만하게 만들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물뿌리개를 손에 쥔 원숭이』는 불교의 깊은 지혜를 현대적 해석과 함께 제공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으며,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각 우화는 삶의 다양한 측면과 과제들을 탐색하며, 독자에게 깊은 영감과가르침을 전달한다. 이 책은 불교 교리와 생활 속 시혜를 결합하여 현대인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각 우화는 인간의 삶과 마음, 욕망, 고통, 행복 등 근본적인 주제들을 탐구하며, 부처의 가르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공유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자기 성찰과 마음의 평화를 찾는 방법을 배우며,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여정에서 중요한 가이드를 얻게 된다. 『물뿌리개를 손에 쥔 원숭이는 단순한 독서 경험을 넘어,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고 영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미카엘 슈타인반트
지은이는 쾰른대학교에서 전공으로 중국학을 부전공으로 연극영화방송학과 인종학 연구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도, 중국, 일본으로 이어지는 오랜 여행과 해외 연수를통해 그는 역사적 인물인 부처 고타마 싯다르타의 가르침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명상의 치유력을 스스로 발견했다. 미카엘은 불교 신자는 아니더라도,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불교 사찰에서 무언 수행 세미나를 지원하고, 수강생들이 더 많은 마음 챙김과 자기 성찰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고 있다. 불교 이야기를 전하지 않올 때, 그는 영화 제작자로 일하며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를 짓는다.

 

엮은이 : 원당희

옮긴이는 고려대학교 독어독문과에서 토마스 만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잠시 독일 에얼랑엔대학교에서 수학하며 독일 문예학과 철학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독어독문과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주로 독일 문학과 철학에 관한 문헌을 번역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토마스 만에서 독일직 유미주의의 징치직 현실화 문제」, 「현대소설의 시간 현상: 토마스 만을 중심으로」, 「루카치의 문예비평과 총체성」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슈테판 츠바이크의 천재, 광기, 열정』, 『환상의 밤』, 토마스 만의 '마법의 산』, 「쇼펜하우어, 니체, 프로이트』, 힐레브란트의 『소설의 이론』. 위르겐 슈람케의 『현대소설의 이론』, 프로이트의 토템과 터부』, 한스 레만의 「프로이트 연구 I, II 2. 한스 큉의 안락사 논쟁의 새 지평』 등이 있다.

 

1. 책 소개
물뿌리개를 손에 쥔 원숭이
52가지의 불교 우화
미카엘 슈타인반트 지음, 원당희 옮김
출간일 2024년 3월 8일
ISBN 978-89-5586-802-903220
판형 128-200mm 소프트커버
민수 296 정가 18,500원
세창출판사 | 세창민
전화 02)723-8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