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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담화의 저서...욕망은 횃불 같다. 중에서

- 선행 왕자와 악행 왕자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악업에는 반드시 벌이 있다. 그것은 하늘이 내리는 벌이 아니고 자신이 만든 벌이다. 그 옛날 인도가 두 임금에 의해서 통치되었던 때가 있었다. 한나라의 왕은 14일에 태어났으므로 월 이라고 불렀고, 한나라의 왕은 15일에 태어났으므로 월익 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 두 왕은 슈라타라고 하는 강을 경계로 하여 각기 그 강변에 사방 2천의 성을 갖고 백성도 많으며 토지는 기름져 나라가 번영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두 임금은 서로 친하여 싸움도 없이 태평하게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두 왕은 “만약 두 왕 중에서 어느 쪽이 왕자를 낳고 어느 쪽인가 공주를 낳으면 서로 혼인시켜 서로 사돈을 맺읍시다.” 고 언약했다. 


월익왕은 강의 이름과 같은 슈라타 라고 하는 동서 12유순(十二由旬), 남북 7유순(七由旬)의 도성에서 살고 있었다. 


그에게는 왕자도 왕녀도 태어나지 않으므로 마음이 아파서 모든 신들에게 아이를 낳게 해 주십사고 빌게 했다. 그 때 이를 지켜보던 슈라타강의 신이 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슈라타강의 변두리에 오신통(五神通)을 가진 선인이 살고 있다. 이 선인을 만나서 왕의 집에 다시 태어나게 해달라고 부탁하면 왕은 아마도 아이를 낳을 수가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그래서 왕은 강변을 샅샅이 찾았다. 그러자 신이 말한 대로 강에 오신통을 가진 선인이 어느 물가에 살고 있다는 걸 알아냈다. 왕은 기뻐하여 선인에게 가서 우리 집에 다시 태어나 달라고 부탁했다. 


“저는 아이가 없어 후계자가 없으므로 고심 하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들의 명이 끝나서 다시 태어날 때는 나의 집에 태어나 주십시오. 그렇게 하면 내 생에서도 하고 싶은 수행 삼매의 생활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두 선인은 왕의 집에 태어날 것을 승낙했다. 그리하여 그로부터 7일 후 선인은 명이 다해 왕의 첫째 부인의 태내(胎內)에 잉태되었다.

 

 

다시 7일 후 남은 선인도 명이 다해 둘째 부인의 태내에 들어가 잉태 되었다. 왕은 대단히 기뻐했다. 그래서 왕후의 식사나 침구에도 대단히 마음을 써서 정중히 대우했다. 첫째 부인은 이윽고 달이 차서 옥보다 더 귀한 왕자를 낳았다. 그 왕자가 태어난 날에는 좋은 일이 많이 그 나라에 일어났다. 즉, 5백의 상인이 보물을 갖고 바다에서 돌아왔으며 또 땅 속에 묻혀있던 5백의 보물이 발견되고 또 5백의 사형수가 감옥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 때문에 왕은 이 왕자가 태어난 날에 이와 같이 많은 경사가 일어났으므로 선행이라는 이름을 왕자에게 지어 주었다. 그로부터 얼마 안 되어 둘째 부인이 또 하나의 왕자를 낳았다. 이 왕자가 태어난 날에는 이상하게도 불행한 일이 나라 안에 일어났다. 즉, 아수라가 태양을 잡아버려 세상이 캄캄해지고, 들여우들이 울고, 5백명의 사형수가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이와 같이 나쁜 일이 많이 일어났으므로 왕은 이 아이에게 악행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리고 두 왕자에게는 똑같이 네 명의 유모를 보내고 똑같이 장난감과 마차를 주어서 소중하게 양육했다. 


그러나 왕을 비롯하여 궁중의 사람들과 대신들은 선행 왕자만 사랑하고, 악행을 하는 왕자는 미워했다. 악행 왕자는 이것을 알고 몹시 질투심이 생겨 나중에 선행 왕자를 살해 하려고 까지 마음먹게 되었다. 


그런데 그 때 이웃 나라 월왕의 첫째 부인도 공주를 낳게 되었다. 그리하여 월왕은 월익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다음과 같은 뜻을 전했다. 


“월익 왕이여! 나의 첫째 부인이 공주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약속대로 당신의 첫째 부인이 낳은 선행 왕자와 혼약을 맺어주기 바랍니다.” 


물론 월익왕이 기꺼이 이 청혼에 응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그런 어느 날 선행 왕자는 여러 가지 일을 보고 혼자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세상 사람들은 어째서 가난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일까? 내가 바다에 들어가 보배를 비같이 내리게 하는 여의보주를 찾아가지고 나와 세상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자. 그렇게 하면 세상 사람들이 가난에서 고생하는 것을 구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선행 왕자는 부왕에게 가서 자기의 생각을 말하고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말씀드렸다. 그러나 왕은 이렇게 말했다. 


“구태여 위험을 무릅쓰고 깊은 바다에 들어가 보배를 구할 필요는 없지 않는가? 나의 창고에는 무수한 금은 칠보가 들어있다. 그것을 마음대로 쓰면 되지 않겠는가….” 


허나 왕자는 바다에 들어가겠다고 거듭 간청했다. 


“그것으로는 부족 합니다. 아무래도 바다에 들어가서 여의보주를 얻지 않으면 세상 모든 사람들의 가난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왕도 왕자가 하도 열심히 원하기에 결국에는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했다. 그런데 이때 악행 왕자는 이것이야말로 선행 왕자를 죽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부왕에게 가서 그는 말을 꾸며 이렇게 고했다. 


“들은 바에 의하며 형님은 바다에 들어가신다고 합니다만 저는 걱정이 됩니다. 제발 저도 형님을 거들도록 바다로 보내 주십시오.” 

 

 

물론 왕은 그가 나쁜 생각을 갖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았으므로 기꺼이 이를 허락했다. 그리하여 선행 왕자는 왕과 왕비에게 고별하고 슈라타 성에 가서 방울을 흔들고 거리의 사람들에게 고했다. 


“목숨을 걸고 바다에 들어가 금은 보물을 구하고자 하는 자는 나를 따르라. 선박 양식 등 일체의 것은 내가 제공한다.” 


이 말을 들은 오백의 상인이 선행 왕자와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왕자는 5백의 상인을 거느리고 바다에 나가게 되었다. 배는 선행 왕자의 복덕으로 순풍을 타고 무사히 보물섬에 도착했다. 선행 왕자는 5백의 상인들을 향하여 “자 보물을 찾아오도록 하자. 그러나 너무 많이 실어 배를 침몰 시켜서는 안 된다.” 고 명령 했다. 상인들은 서로 다투어 섬에 올라와서 보물을 찾으러 갔다. 그때 악행 왕자도 상인들과 같이 상륙했으나 그는 몰래 상인들을 꾀어서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이대로 보물을 싣고 본국에 돌아가면 선행 왕자는 너희들의 보물을 반드시 빼앗을 것이 틀림없다. 그러니까 그를 이 섬에 혼자 놔두고 우리들만 배에 타고 돌아가자.”  5백의 상인들은 악행 왕자의 말에 찬성 했다. 그래서 그들은 선행 왕자가 섬에 상륙하여 보물을 찾고 있는 동안 자기들만이 보물을 가득 싣고 몰래 출범 해 버렸다. 


그러나 그들은 무사히 본국에 돌아갈 수 없었다. 해상에서 큰 폭풍우를 만나 배는 산산조각으로 깨지고 5백의 상인들은 모두 물귀신이 되어 버렸던 것이다. 다만 악행 왕자만은 겨우 파선된 널빤지 쪽을 타고 겨우 목숨을 의탁하여 어느 해안에 표착하게 되었다. 


한편 선행 왕자는 보물섬에 남겨져 해안에 와서 보니 배도 보이지 않고 상인의 모습도 보이지 않아 땅에 엎드려 소리쳐 울었다.  ‘얼마나 불행한 사람들이냐! 그들은 반드시 악귀나찰 때문에 목숨을 빼앗길 것이 틀림없다.’ 그렇게 걱정을 하고 있는데 섬의 신이 선행 왕자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왕자야, 그들은 악귀나찰에게 목숨을 빼앗긴 것이 아니다. 그들은 악행 왕자에게 속아서 너를 버리고 떠나버렸다. 그러나 도중에서 큰 폭풍우를 만나 배는 산산 조각이 나서 그들은 모두 물에 빠져 죽었단다. 단지 악행 왕자만은 한편의 널판을 타고, 어느 해안에 닿아서 지금은 해변에서 걸식을 하며 살아가고 있단다.” 


이렇게 말해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선행 왕자는 자기 혼자 해룡왕의 궁전에 헤엄쳐 들어가 여의보주를 청해서 구하려고 결심하고 행룡왕을 찾아서 길을 떠났다. 그가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한 길이었다. 여러 가지 유혹과 위험을 무릅쓰고 독사가 우글거리는 곳 까지 왔다. 이 뱀들은 전생에 노한 마음을 일으켜 지금 뱀으로 태어났음이 틀림없다. 그들을 항복시키려면 오직 자비의 마음을 베풀 수밖에 없다. 그래서 왕자가 자비심으로 온갖 중생을 구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려하니 독사들도 모두 머리를 아래로 늘어뜨리고 물려고 하지를 않았다. 왕자는 이 독사의 머리 위를 건너 도착했다. 용궁의 왕은 멀리서 왕자가 오는 것을 보고 “오! 어서 오너라. 왕자야, 여기까지 오느라고 수고 했구나! 그래 너는 무엇이 갖고 싶어 이곳까지 왔느냐?” 고 물었다.


“용왕님의 상투 속에 넣어둔 여의주가 갖고 싶습니다.” 


“그것이라면 바라는 대로 주겠다. 그러나 인간의 수명은 짧고 그 구술의 가치는 대단히 크고 오래가는 것이어서 네가 죽을 때는 그 구슬을 돌려주기를 바란다. 그 구슬을 돌려받기 위하여 용왕은 신하중의 두용을 붙여서 보내겠다.”


선행 왕자는 구슬을 손에 들고 마음속으로 빌었다. 
“만약 이 구슬이 여의보주라면 나를 슈라타성에 빨리 갈 수 있도록 데려다 주십시오.” 
선행왕자가 빌었더니 눈 깜짝 할 사이에 슈라타성 부근까지 돌아 왔던 것이다. 


그 때 악행 왕자는 보물섬에 놓고 온 선행 왕자가 살아서 돌아 왔다는 말을 듣고 놀라서 슈라타성에 돌아와 형에게 면회를 청했다. 


“형님, 어떻게 살아서 이렇게 돌아 왔습니까? 저도, 배가 난파 되었으나 목숨만 겨우 건져 이렇게 살아남았습니다.” 


선행 왕자는 용궁에서 받아온 여의보주를 꺼내어 동생인 악행 왕자에게 보였다.  
“우리가 서로 무사하니 무엇보다 다행이구나.” 
선행 왕자는 진심으로 아우의 무사함을 기뻐했다. 


해상 여행으로 심히 피로해 있던 선행 왕자는 아우인 악행 왕자의 무릎을 베고 깊은 잠 속에 빠져 들어갔다. 이때 악행 왕자는 ‘이때다’ 하고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독성이 있는 가디라 나무의 가시로 형의 두 눈을 찔렀다. 그리고는 형의 여의보주 구슬을 빼앗아 가지고 도망가 버렸다. 선행 왕자는 두 눈을 찔려 앞이 보이지 않으므로 동서의 방향을 알지 못하여 비틀거리며 길을 헤매고 있었다. 그렇게 하여 여러 곳을 헤매다가 월왕의 화원에 이르렀다. 


한편 형의 눈을 찌르고 여의보주를 가지고 갔던 악행 왕자는 슈라타 성으로 돌아가 부왕인 월익왕을 뵙고 “형님인 선행 왕자는 폭풍우를 만나 상인들과 함께 바다 밑에 빠져 물고기 밥이 되어 버렸다.”고 말씀드리고는 형에게서 빼앗은 여의보주를 부왕에게 바쳤다. 


부왕은 선행 왕자가 익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몹시 슬퍼하였다. 부왕은 그 구슬을 어디에다 쓸지를 알지 못하여 그 구슬을 그대로 장속에 넣어두었다. 악행 왕자는 부왕의 곁을 물러 나와 즉시 이웃나라의 월왕에게 사람을 보내서 공주와 결혼하게 해 달라고 청했다. 먼저 선행 왕자와 약혼한 공주는 이를 딱 잘라 거절을 했다. 


“악행 왕자에게는 시집을 가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제부터 저 자신이 스스로 나의 남편감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공주는 훌륭하게 차려입고 나라 안으로 남편감을 찾으러 나섰다. 공주가 왕의 화원에 이르렀을 때 화원 속에서 거문고 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그 소리를 따라 가까이 가보니 눈먼 한 청년이 가야금을 뜯고 있는 것이 아닌가? 공주는 이 청년을 보고 왕에게 말씀 드렸다.
“저는 이분을 남편으로 삼고 싶습니다.” 


왕은 장님이라고 해서 반대 하였다. “장님이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월왕은 장님인 청년을 불러서 그의 내력을 물어 보았더니 놀랍게도 그 청년은, “저는 월익왕의 첫째 아들 선행입니다.”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월왕은 되풀이해서 그 내력을 물었더니 선행은 전후의 사정을 왕에게 말씀드렸다. 그러자 왕은 “네가 만약 진실로 월왕의 첫째 왕자라면 소원을 일으켜 먼저와 같이 눈을 고쳐 보아라.” 라고 말했다. 왕자는 즉시 소원을 빌자 지금까지 감겨있던 눈이 옛날과 같이 활짝 뜨게 되었다. 월왕은 크게 기뻐하며 공주를 선행 왕자에게 주기로 하고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월왕에게 사신을 보내서 이 사실을 전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월익왕은 크게 기뻐하며 온 성안에 명령하여 선행 왕자와 공주를 맞을 준비를 시켰다. 이윽고 선행 왕자 일행은 슈라타성에 들어와 부왕에게 알현하고 지금까지의 사정을 빠짐없이 말씀드렸다. 두 말할 것도 없이 부왕은 악행 왕자의 악한 행동에 노해서 그를 죽이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선행 왕자는 다시금 악행 왕자를 용서해 줄 것을 간절히 빌었다. 그래서 악행 왕자는 죽음만은 면하고 먼 나라로 추방되었다. 선행 왕자는 부왕에게 다시 물었다. 


“그때 악행 왕자가 구슬을 가져오지 않았는지요?” 
“그 구슬이라면 장 속에 들어있다.” 


곧 그것을 꺼내어 선행 왕자에게 주었다. 그래서 그는 몸을 씻고 의복을 갈아입고 창끝에 그 구슬을 올려놓고 정성을 다하여 말했다. 


“이 구슬이 정말로 여의보주라면 온 세계의 하늘로부터 칠보를 내리게 하여 괴로움과 슬픔을 쫓아내 줄 것이다.” 
그랬더니 그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칠보의 비가 온 세계에 내려서 모든 괴로움이 인간들로부터 사라졌던 것이다. 


그 후 얼마 되지 않아서 월익왕은 세상을 떠나시고 선행 왕자가 그 뒤를 이어서 국왕의 보위에 올랐다. 그때에 전에 부왕에게 국외로 추방됐던 악행 왕자는 이 사실을 듣고 슈라타 성에 돌아와서 다시 선행 왕에게 빌었다. 


“저는 지금 국외를 방랑하여 이집에서 저집으로 밥을 빌어먹으며 살고 있습니다. 불쌍히 여기시어 성안에서 살도록 해 주십시오.” 


“그것참 불쌍하구나! 이 왕궁에 머물도록 하라. 그리고 나의 곁에서 호위 역을 다 해 주기를 바란다.” 


악행 왕자는 기뻐하며 선행 왕의 곁으로 갔으나 얼마 안 되어 또 다시 나쁜 생각을 품고 기회를 노렸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선행 왕이 단잠을 자는 것을 보고 악행 왕자는 칼을 뽑아 왕을 찌르려고 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악행 왕자의 칼을 쥔 손이 저절로 떨어져 버렸다. 이때야 비로소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깊이 참회하여 고함을 쳤다. 


“나는 이제 하늘에서 내린 천벌을 받았다! 나의 손이 잘라지고 말았다.” 


이 소리에 선행 왕은 눈을 떴다. 그리고 이 모양을 보고, “그것은 하늘에서 너의 손을 벤 것이 아니라 네가 자신의 손을 베일만한 일을 만든 것이다.” 고 처음으로 엄하게 악행 왕자를 꾸짖었던 것이다. 

 

사분율 제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