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오늘 우리는 '자리이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자리이타'는 '자신의 이익을 도모함으로써 타인의 이익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불교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로, 우리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혜와 자비의 길을 제시합니다.
먼저, 자리는 자신을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스스로에게 친절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우리는 자주 자신을 돌보는 일을 소홀히 여기지만, 이는 결코 이기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행복과 평화가 바탕이 되어야만 다른 사람에게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잘 돌본 후, 우리는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내면의 평화를 찾고, 자비와 사랑으로 충만해지면, 그 에너지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해집니다. 우리가 행복하면, 그 행복은 가족과 친구, 더 나아가 이웃과 사회에도 전파됩니다. 작은 친절과 배려의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리이타'의 실천은 일상 속 작은 일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걸어주는 것,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 그리고 꾸준한 자기 개발을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그런 다음,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한 말을 건네고, 그들의 어려움을 들어주며,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행동들이 쌓여 더 큰 이타행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리이타'는 결국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나의 행복이 곧 다른 이의 행복이고, 나의 고통이 곧 다른 이의 고통임을 이해할 때,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자리이타'를 실천하게 됩니다. 이는 모든 생명에 대한 깊은 존중과 사랑을 의미하며, 우리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자리이타'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자기 자신과 타인을 함께 이롭게 하는 삶을 실천해 나가길 바랍니다.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삶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