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산하기관인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미등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와 특별전 <명작 : 흙 속에서 찾은 불교문화>와 학술세미나 신라왕경과 지방 사찰의 불교문화>를 공동 개최하기로 하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울시 종로구) 내 불교중앙박물관 및 지하 강당에서 5월 11일(목) 오전 11시에 전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학술발표회 세미나가 열렸다. 오전 11시에 특별전<명작 : 흙 속에서 찾은 불교문화> 개막식을 필두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과 학술발표회(세미나)는 지난 2월 세 기관이 문화유산 학술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공동 기획되었으며,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신라왕경과 지방 사찰의 불교문화를 비교 연구하는 자리이다. 특별전에서는 경주, 군위, 삼척, 양양, 함안 등 여러 지역의 절터에서 출토된 불교문화유산을 총 5개의 주제로 소개했다. 먼저 ▲1장 <기와와 전돌 사찰 건축의 재료>에서는 신라 사찰 건축에 사용된 다양한 형태의 기와와 전통을 소개 되었다. ▲ 2장 <사찰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오는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주기적인 혈당 측정이 필요한 지역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혈당 측정에 필요한 의료소모품을 지원한다.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은 스스로 혈당을 재어보고, 식습관 및 운동을 통해 자가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지속적인 당뇨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혈당검사지, 채혈침, 알코올 솜을 제공하며 주기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혈당 조절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상자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중구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소파 같은 쉼이자, 자연힐링의 공간이었다" 큰 인기에 진행 중인 장기체류 여행 지원 사업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의 후기다. 경남 함양군은 이같이 매 회차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짧게는 2박 3일에서 길게는 30일까지 함양군에 머무르며 힐링, 레저, 역사문화, 치유 등 함양만이 가진 관광자원을 풍부하게 직접 체험하며, 함양만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해 함양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15팀(1팀당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자는 6월 ∼ 7월 중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선택해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며 1일 2건 이상의 여행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여 함양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 후 숙박비(1일당 5만 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8만 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1차 모집에 참여한 이모씨(60대, 대전광역시)는 "이 사업에 참여하기 전, '함양'은 지리산 밖에는 떠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이 한강의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감상하고 힐링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세빛섬을 운영하는 ㈜세빛섬과 협력해 이달 7일부터 세빛섬 내 가장 큰 섬인 가빛섬의 야외 공간(4·5층)을 시민에 전면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 '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섬'은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떠 있는 인공섬이자 세계 최초 수상 컨벤션 시설로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 3개의 섬과 미디어아트갤러리(전광판)가 있는 '예빛섬'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옥상 개방은 한강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명소인 세빛섬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가빛섬 야외공간인 4·5층은 도심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쇼, 한강의 석양과 야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세빛섬 옥상정원은 5월 7일부터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 상시 개방(주중·주말 동일)하며 세빛섬을 찾는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이 자유롭게 한강을 감상하거나 독서, 간단한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빈백(beanbag), 벤치 등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그리고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도시일수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도시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서해안 중심지역인 평택 지역 예술의 꽃을 피워나갈 갤러리 위드(평택시 관광특구로 2, 유미경관장)가 개관이 되어 수준 높은 순수미술작품을 감상하거나 체험하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는 새로운 장을 열어 지역 시민들에게 큰 기대를 만들고 있다. 유미경관장은 한국 최고의 미술교육을 받은 작가로 갤러리 위드를 평택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 된 미술 문화상품으로 키워 나가겠다며 천경자. 김구림. 성백주, 구자승등 한국 1세대 대표작가들의 작품들과 정현숙, 정영모, 김계환등의 대표중견작가들의 작품, 새롭게 부각되는 다양한 매채로 작업을 하고 있는 정예작가들의 작품들을 차 한잔의 쉼으로 함께 관람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으로 꾸며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상속의 문화공간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 할 갤러리 위드는 오다가다 마주치고 들릴수 있는 곳, 일상생활의 주변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적 체험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예술의 창조적인 활동으로 삶의 충만감을 발견하게 하고 자기실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활동, 문화공간의 기능과 역할로 지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동국대학교 캠퍼스 내에 최초로 지어진 건물(1958년 건립)로서,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건축가 중 한명인, 송민구 선생이 설계하였다. 명진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현대적인 내부 공간과 석재로 마감한 튜더풍 고딕 외관으로 되어 있다. 중앙 5층 타워부를 중심으로 포자형의 좌우 대칭 형태로, 타워부에는 버팀기둥을 두는 등 고딕양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좌우 외관은 석조 완자무늬 쌓기와 다듬은 석조 창들로 단순하게 처리하였다. 좌우 양단부가 박공지붕 형태를 전면으로 드러내 보이고 있으며, 그 경사를 완만하게 하였다. 현재 내부공간은 문과대학 및 이과대학 강의실, 실습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현대적인 기능공간으로 개조되었으나 외관은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명진관은 1902년 초, 동대문 밖에 전국 사찰을 총괄하는 수사찰인 원흥사가 창건되고 신불교운동을 전개하던 몇몇 스님들에 의해 불교연구회가 조직됐다. 이들은 불교계 최초 근대교육기관인 명진학교를 설립했는데 민족시인 만해 한용운 스님과 미당 서정주, 시동인지를 창간한 월하 김달진 시인이 옛 명진학교를 거쳐 간 학생들이다. 명진학교는 1910년 불교사범학교로 개명한 후 불교
Ey Reporter Kayla lee | 구름을 추상화시켜 완성한 구름 시리즈는 다양한 표현 기법과 스크래치를 이용해 불안을 형상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인간관계와 그 속의 여러가지 감정들을 나타냈다. 모양이 다른 구름들을 통해 가상과 현실의 양가적인 모습을 함께 보여주고, 동시에 현실의 무거운 삶의 무게를 벗어나 구름처럼 자유롭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작가의 작업에서 비정형의 제스처가 화면에 생기를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그것이 자유의 효과를 극대화해 낸다는 데에 있다. 어떤 형식이나 의미의 굴레에 포섭될 수 없는 여분의 형상들을 화면 위에 쏟아낼 뿐만 아니라 하나의 질료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꼴라쥬와 아크릴화를 한 화면 속에서 자유롭게 혼용하기도 한다. 영케이 작가는 구름 시리즈의 새로운 결합을 표현하기 위하여 물상을 구성요소로 분해하고 다시 그것을 화면에 결합시켜 새로운 것을 창조하여, 자연과는 상관없는 예술적 창의력이나 상상력으로 만들어지는 미적인 언어로 유쾌한 선과 색채의 구도, 설명적 형상을 벗어나는 형태, 음악적인 리듬과 역학적인 운동의 표현들과 단순한 기하학적 형상의 구성으로 순기하학적 주지주의적 방향을 취하지 않고 다소 낭만주의
By 에르킨존 마흐무도프 변호사 4월 말, 우즈베키스탄의 사회 정치적 삶에서 중요한 행사가 진행 될 예정 입니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의회는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헌법에 관한 법률" 개헌에 대한 국민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헌법에 관한 법률"은 국민투표에 의해 결정 될 것입니다. 국민 투표는 올해 4월 30일 일요일에 진행 됩니다. 2021년 11월 6일, 우즈베키스탄의 대통령인 Shavkat Mirziyoyev는 상원 및 하원의원, 사회단체, 국민과 함께한 취임식에서 세계 헌법에 대해 언급하여, 오늘날과 미래의 발전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헌법을 개선하는 것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로부터 거의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우즈베키스탄 상공 회의소의 공동 결정으로 헌법위원회가 구성되었고, 헌법위원회는 상원 및 하원의 헌법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헌법 개정 및 보충 제안을 준비하고 조직적인 조치를 구현 하였습니다. 시민들과 대중 대표자들의 제안들을 수집하고 취합하여 헌법위원회에 제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헌법 개정 및 추가 조항” 에 관한 법안이 제안되었습니다.
경남 함양군은 지난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정하고 소통하는 청렴 함양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콘서트' 개최했다. 이날 청렴곤서트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담당관·과·소장 등 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토크콘서트 톡투유, 청렴전문변호사와 Q&A, 청렴팝페라 공연 등의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한 '톡투유'에서는 진병영 군수와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군수의 평소 철학과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청렴 전문변호사인 전세준 변호사가 청렴과 관련해 평소 직원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을 Q&A방식으로 진행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남성 3인조 팝페라 그룹인 스페스(SPES)의 공연도 이어져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문화체험을 겸한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진병영 군수는 "청렴은 흔들리지 않는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있으며 군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함양을 위해 함께 나아간다면 우리군의 청렴도는 자연스럽게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7일 오전 10시 123사비창작센터(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청년 공예인을 양성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공예 문화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2018년 11월 28일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체결한 관·학 교류협력 협정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공예인력 양성을 위한 학점 연계 교육 및 현장실습 공동 운영 ▲공예문화시설 활용 기획전시 및 행사 공동 추진 ▲주민 대상 문화 향유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특화형 공예문화상품 공동 연구 및 개발 ▲공예문화 관련 프로그램 홍보 지원 ▲공예인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등이다. 부여군은 청년을 중심으로 지역공예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23사비 공예마을'을 설립하고 공예마을 안에 '창작센터', '레지던스', '아트큐브' 등 공예창작 기반 시설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공예마을 내의 실습 공간 및 장비를 교육에 활용하고 지역 공예문화시설을 활용한 기획전시나, 문화예술 관련 명사 초청 특강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
목포 삼학도 중앙공원에 튤립이 만개해 상춘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현재 삼학도 중앙공원에는 튤립 6만여 송이가 형형색색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고 산책로를 따라 주변 곳곳에는 보라색 무스카리, 샛노란 수선화, 분홍빛 살구·벚꽃, 울긋불긋 꽃잔디까지 활짝피었다. 목포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와 함께 삼학도 중앙공원 일원 4만5천 ㎡에 튤립 6만여 송이를 식재했다. 시는 이번 주말 튤립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시는 튤립외에도 칸나, 수국, 팜파스, 털수염풀, 야생화 1만 본 등을 심어 삼학도 공원이 사계절 꽃으로 물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삼학도를 찾아 활짝 핀 봄꽃들을 감상하며 봄의 향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며 "봄꽃이 지면 백일홍, 코스모스 등 여름꽃과 가을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삼학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응우엔 반 훙(Mr.Nguyen Van Hung)]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이 주관하는 '2023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이 4월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의 '저작권법' 동향 및 미래 협력 방향'을 주제로 양국 저작권 법·제도 관련 최근 쟁점과 새로운 기술환경에서의 저작권 보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제1부에서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대희 교수가 한국 '저작권법'의 최근 동향과 글로벌 법제 동향을 ▲베트남 저작권국 팜 티 킴 오완(Ms. Pham Thi Kim Oanh) 부국장이 최근 개정된 베트남 '지식재산권법'의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한국저작권보호원 이용일 해외사업부장이 최근 저작권 산업에 접목되고 있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을 이용한 침해사례 및 저작권 보호제도의 쟁점을 ▲베트남 국회의원 겸 사진작가협회 짠 티 투 동(Ms.Tran Thi Thu Dong) 회장이 디지털 환경에서의 사진저작물 보호 현황을 설명한다. 이에 앞서 양국 문체부는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일 공보육 강화를 목적으로 '김포시립 아이꿈터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 '시립 아이꿈터 어린이집' 개원은 기존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에 의한 신규 확충 방식이 아닌,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 첫 사례다. 시는 접근성이 우수한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을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함으로써 구도심과 구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균형 있게 배치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기존 민간어린이집 원장들과 협력하는 '지역 상생 연대'로 공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시립 아이꿈터 어린이집'은 총면적 225㎡ 규모로, 환경친화적 보육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보육정원은 50명으로, 지속적인 어린이집 컨설팅과 교직원 교육 등으로 양질의 공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시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54개소를 운영 중으로, 올해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2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 설치할 계획이며 현재 모집 공고 중이다. 전환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리모델링 공사비와 기자재 구매비 지원, 입주민 자녀 70% 우선 입소, 기존 원장 운영권 보장과 같은 다양
전남 장흥군은 오는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모바일 걷기 플랫폼(워크온)을 통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을 통해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장흥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모바일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장흥군 공식 커뮤니티 '길따라 강따라 걷기'에 실명으로 가입,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뒤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걷기 챌린지가 진행되는 15일간 12만 보를 달성한 참여자 500명에게 5,000원 모바일상품권과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치매환자 유병률은 전국 10.3%, 전남 12.1%로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치매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치매는 초기에 약물과 비약물 등 적극적으로 개입하면 병의 악화를 현격히 늦출 수 있어 장흥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과 조기 관리를 위한 치매조기검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지원사업, 치매환자쉼터,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관계자는 "지역주민
전북 익산시가 지역 시민들의 숨은 레시피를 발굴해 공유하는 '1시민 1레시피' 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익산역 앞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오는 18일부터 사흘 동안 '1시민 1레시피 공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시민 1레시피 공유교실'은 요리와 관련된 재미와 감동적인 사연이 있는 시민의 숨은 레시피를 발굴해 공유하는 교육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봄나물, 가정의 달, 초복, 추석, 캠핑, 제철 해산물 등을 주제로 시민 강사를 모집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에 열릴 강좌는 '봄 제철 쑥을 활용한 쑥버무리와 차 만들기'라는 주제로 박가홍 강사가 참여한다. 박 강사는 지난 2014년 귀촌해 꾸지뽕 농사를 짓고 있으며 익산교도소세트장 인근에 카페를 열어 꾸지뽕 차를 비롯해 꾸지뽕 주스, 꾸지뽕 흑임자죽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꿀을 넣은 꾸지뽕 주스와 '꾸지뽕쑥버무리'는 박 강사가 개발한 대표메뉴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건강에 좋은 꾸지뽕 쑥버무리와 차를 만든 후 테라스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레시피를 배워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인원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