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기자 ㅣ 광양시가 광양매화축제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축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 체계 개선 전략 강구에 나선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인근 지자체와 자문위원,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매화축제 교통난 해소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보고회는 용역사로부터 용역의 추진 방향 및 계획 등을 차례로 듣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 검토돼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개최한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교통난은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광주∼광양매화마을 간 임시버스, 축제장 내 무료셔틀버스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여전히 개선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체계 개선, 교통수단 다변화, 주차장 운영개선 및 추가확보,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교통 분산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명쾌한 방안을 도출해 내년 축제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매화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음에도 심각한 교통난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이준석 기자 ㅣ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위원장 이창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 맞는 함양연암문화제는 조선후기 새로운 시대사상으로 등장한 실학사상의 한 조류인 북학사상을 선도한 북학파의 영수였던 연암 박지원 선생이 1791∼1795년까지 안의현감으로 봉직하면서 백성을 구휼하고자 했던 이용후생의 정신과 그의 실학사상을 재조명하고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연암 역사 ○×퀴즈대회, 연암실학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연암문화제 안전기원제, 마당극 연암의 하여가, 함양군민 노래자랑, 개막식 축하공연, 독후감 및 서예·미술 공모 작품 시상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함양연암문화제 기간 안의향교 창건 550주년 및 IWS한국 세계수채화 함양비엔날레도 열릴 예정으로 방문객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후 5시 30분 연암부임행차를 시작으로 색소폰 공연, 난타공연, 연암 시낭송 등 식전공연을 통해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6시 30분 양체원씨의 사회로 개막식을 진행한 후 정수라, 양지원, 최지현
글 / 동신대 군사학과 임소희(육군장교후보생)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해방되어 주권을 되찾아 영예롭게 회복한(光復) 날(節)이란 뜻을 가진 광복절 78주년이 된 오늘, 우리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또 한 번 깨우칠 수 있게 되었다. 오래전 나는 국경일을 맞이하던 날 태극기를 게양하는 집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많은 이들이 휴일로만 생각할 뿐 정확한 의미와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날의 의미와 역사, 나라의 소중함을 제대로 알고 한 몸 바쳐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광복절. 광복절은 일제로부터 독립한 해방의 날과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한 날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35년간 나라를 잃고 주권과 기본권을 강탈당한 채 살아온 일제강점기 시절을 겪었다. 이렇게 고난을 겪었지만 우리는 나라를 직접 되찾고자 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쳤고 그 결과 1945년 8월 15일 마침내 일제로부터 해방을 맞이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준석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사 특강을 열어 구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구는 오는 10일 광복절을 앞두고 역사 바로 알기 특강을 개최한다.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가 '한국문화와 역사홍보, 왜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신당누리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연을 펼친다. 서경덕 교수는 독립기념관 명예 홍보대사, 국가브랜드위원회 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 알리미'로 잘 알려져 있다. 전 세계에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활약했던 경험담과 일화를 들려주고 한국에 대한 왜곡된 역사 인식을 어떻게 바로 잡아줄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의 '우리아이 범죄에서 지키기' 강연도 기대를 모은다. 아동을 대상으로 어떤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지, 부모는 어떻게 아이를 지켜야 하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강의는 오는 17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 신청은 중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396-4694)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이들을 범죄로부터 지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지난 7월 27일부터 4일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소재한 청소년 스포츠 아카데미 체육관에서 세계 홍익태권도 및 세계종합 무도 대회가 열렸다. 올해 3월 호주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국제대회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프리카 18개 나라에서 태권도, 우슈, 가라테, 절권도, ITF, WTF 등 각종 무술을 연마한 사람들과 관계자 5,000여 명이 모여 겨루기와 품새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 했다는 평가다. 이 대회는 세계홍익태권도연맹(총재 이천공), 세계종합무도연맹(총재 손광석), 국제프로태권도연맹(총재 권성근), 세계무술합기도연맹(회장 김화식), 레전드오르미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동쪽의 돌출부에 있으며 인구는 약 1억 2천만 명에 달하고 외세의 지배를 받은 적이 없는 역사적 자부심이 강한 나라로서 아직 농업 중심 국가이지만 최근 지속적 인구 증가는 성장할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 대부분이 해발 1,000m 이상 고산, 고원지대로 특히 수도 아디스아바바는 해발 2,300m 높이의 고지대로 비교적 서늘한 날씨를 보여 일반적인 아프리카 열대 날씨와는 대조를 이룬다. 우리나라와는
장규호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가칭 청아고(미사4고)' 신설계획이 지난달 31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공동 노력으로 '가칭 한홀중(미사5중)'이 지난 4월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가칭 청아고'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미사강변도시 내 과밀학급 해소에 탄력을 받게 됐다. '가칭 청아고'는 하남시 풍산동 562 일원에 부지면적 13,338㎡, 31학급 847명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오는 8월 공공건축심의 및 설계에 착수,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현재 시장 취임 직후 민선8기 1호 결재인 과밀학급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학령인구 분석 등을 통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해부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수차례 만나 '가칭 한홀중' 및 '가칭 청아고' 조기 신설을 비롯해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하
이준석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재)부산문화재단(대표 이미연)과 조선시대 사신들을 태우고 일본을 오가던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해 만든 재현선으로 쓰시마섬에서 오는 8월 열리는 이즈하라항 축제(8.5.∼6.)에 참가하기로 하고, 7월 28일 해신제와 29일 출항식을 시작으로 한 10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2018년에 제작한 조신통신사선이 실제로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으로 들어가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조선통신사선은 8월 1일에서 4일 기간 사이에 기상 여건에 맞추어 부산항을 출항해 2일간 항해한다. 1일 5시간씩 동력과 전통 돛으로 항해하며, 첫날 쓰시마 히타카츠 국제항에 입항해 입국 심사 후 다음 날 이즈하라항에 입항한다. 조선통신사선은 임진왜란 이후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여 년간 12차례에 걸쳐 한일 양국 간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위해 500여 명의 사절단을 태우고 대한해협과 쓰시마 해협을 건너 오사카항에 입항한 '국제교류선'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8년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2017.10.31.) 1주년에 맞춰 2018년에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했으며, 이후 한일 양국을 잇는
광주지역 집중호우에도 광주시 문화재는 큰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집중호우기간 동안 문화재 현장점검단을 구성, 문화재 25곳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문화유산자원과와 자치구, 문화재돌봄센터 인력으로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지반 약화, 토사유실, 배수 불량 등 비 피해 가능성이 있는 문화재 주변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단은 문화재 주변 배수로의 장애물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산사태 위험지역에는 접근금지 안전테이프를 부착했다. 또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배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호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문화재에 대해서는 예찰 강화와 사전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13일 폭우피해를 입은 만취정(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6호) 복구를 위해 광주시 문화재위원을 현장에 긴급 투입,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19일에는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과 문화재 특성을 고려한 수리복원 방향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단을 상시 운영,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송영희 문화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8월부터 본격적인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에 들어간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체에서 교통량 감축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까지 차등 감면해 주는 제도다. 마포구에서는 지난해 96개 업체가 교통수요관리에 참여해 약 6억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은 바 있다. 올해도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 2023∼2024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가 시행된다. 구는 시행에 앞서 지난 21일, 지역 내 4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교통수요관리를 통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승용차부제(5부제, 2부제), 주차장 유료화, 주차장 축소, 자전거 이용환경 구축, 통근버스 운영 등이다. 정기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지만, 2024년 4월 30일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 등을 작성해 구청 교통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서면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기업체별 감면율을 책정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군산시는 군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야간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인 '2023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을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재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및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군산문화재야행은'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내 문화재와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8야(夜) 50여개의 답사,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야행 첫날인, 8월 10일 저녁 7시 30분 초원사진관에서 근대역사박물관까지 유랑극단, 연출단, 거리악단 등 50여명이 펼치는 '별별행렬'과 저녁 8시 근대역사박물관 앞 특별무대에서는 해외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한국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는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군산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지역의 문화재해설사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문화재 탐방), 문화재 만들기, 나도 독립군 시인이다, 야외 문화재 교실, 버리지 말고 아트하자 등 다양한 체험과 무형문화재 전시·공연 등 군산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빛으로 보는 문화재 등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여객을 대상으로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하계 성수기를 맞아 일평균 17만명 이상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여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등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안전여행 홍보문구가 담긴 모기퇴치용품을 여객들에게 나눠주며 해외여행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하계 성수기 기간 많은 국민들께서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제26회 연꽃축제일을 맞아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 50명의 위원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은 가까운 무안국제공항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은 국제선의 경우 베트남 4개 노선(나트랑, 다낭, 달랏, 호치민), 중국 장가계, 일본 기타큐슈, 몽골 울란바토르, 필리핀 보라카이 등 5개국 8개 노선이 운항 중 이거나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선의 경우 제주가 주 7회, 김포노선은 주 3회 운항하며 올 상반기에만 10만 이용객을 보이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회복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무안군에서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항공MRO, 항공물류, 부품 등 고정적인 항공화물 운송량 확보를 위해 무안 항공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회에 참석해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조기 정상화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역안배 슬롯 배분 등을 건의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정기선 유치 및 재정지원 논의를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불교사암연합회 일행이 지난 13일, 장마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야 노고가 많은 공무원들을 위해 덕양구청을 찾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고양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덕 스님)는 “한창익 신임 덕양구청장이 부임한 지 며칠이 지나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종교계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반갑고, 무더위와 장마철 시민 안전에 애쓰고 있는 관계자와 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들렀다.”라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대덕 스님은 “고양시 불교 사암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고양시민들과 함께 하는 덕양구 화정동 일대에서 해년마다 거행되고 있는 ‘불교 연등제 축제’, ‘고양시민 안녕 기원 봉축법회’ 등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덕양구를 비롯해 고양시 행정기관이 나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많은 관심과 부탁을 드린다.”라고 주문했다. 한창익 덕양구청장은 “종교계가 행정기관과 고양시민과의 소통이 될 수 들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적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정부가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세액공제율을 높이거나, 더 높은세액공제율을 적용하는 구간을 새로 만드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10일 기획재정부는 고액 기부에 대한세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앞서 지난 4일 '2023년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고액 기부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겠다”고했는데, 이를 구체화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개인이 정당이나 종교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를 하면 예 : 1000만원까지 15%를 공제받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세액공제율30%가 적용된다. 2000만원을 기부할 경우 1000만원까지 150만원, 초과분인1000만원에 대해 300만원 등 총 450만 원을 연말정산 때 돌려받게 된다. 정부는 이달 말에 발표할 올해 세제개편안에 구체적인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기재부 관계자는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아직 도입이 유력하다고 할만한 방안은 없다"고 했다.
<이 기사는 2023년 07월 10일 16시 33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화개정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화개정원 곳곳에 설치된 솥뚜껑 조형물을 찾아 모바일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면 강화군 특산품인 쌀(500g)을 받을 수 있다. 화개산의 이름이 솥뚜껑을 덮어 놓은 것 같다고 해 화개산(華蓋山)이라고 지어졌다는 뜻에서 스토리텔링한 프로그램이다. 광장에는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윷놀이, 굴렁쇠,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아이들과 함께 활동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고, 연산군 유배 전시관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가면 문화관광해설을 들을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정원문화의 확산과 강화만의 특색 있는 정원으로 가꾸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화개정원의 입장료는 일반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며, 군민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