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뉴스 충남도청 불자회 도민 안녕 발원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충남도청 불자회는 10일 도청 로비에서 도정 발전과 도민 안녕,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연등을 밝혔다. 다가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 점등 법회’에는 김태흠 지사, 조길연 도의장, 대한불교조계종 7교구 수덕사 옹산 대종사 스님, 도신 주지스님, 시군 주지협의회장 스님과 신도회원, 도와 도경찰청, 홍성·예산군청 불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덕사 합창단원들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연등 점등, 봉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낭독, 관불식,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부처님께서는 사랑하는 마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인 자비를 가르치셨다.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자비의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다 보면 하나씩 풀려나갈 것”이라며 “오늘부터 도청을 밝힐 이 연등이 도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지윤, 김기중 불자회원은 발원문 낭독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남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서산민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