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2023년 제15회 세계종교문화축제가 9월 12일 오후 7시 전라감영에서 열렸다. 이 날 개막식에는 개신교 백남운 목사, 불교 일원스님, 천주교 김선태 주교 등 종교지도자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지도자 만남 및 불교 일원스님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사 및 덕담, 종교 열린마당, 대동한마당 등이 펼쳐졌다. 축제는 5일간 ‘하나의 가족(FAMILY PORTRAIT)’이라는 주제로 전주, 익산, 김제, 완주 등에서 진행된다. 전북의 다양한 종교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이웃 종교의 생활과 문화예술의 체험 등을 통해 종교간 상생과 나눔의 화합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종교간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개막에 앞서 지난 9월 1일부터 2일에는 전주 세계평화명상센터에서 ‘태공당 월주 대종사의 삶과 사상’이라는 주제로 동국대 조기룡 교수와 ‘전북 종교인의 삶을 통해 본 희망메시지‘라는 주제로 원광대학교 정성미 교수 등 발표 및 토론 방식으로 2일간 세계종교포럼이 열렸다. 그리고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주 세계평화의전당, 익산 원불교중앙총부, 김제 금산사 등에서 종교치유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김포 연운사가 지난 10일 오전 9시 김포시민회관에서 창건 10주년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감사·희망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다문화가정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창건 10주년 기념 법회가 진행됐으며, 이어 어울림 마당에서는 어화둥둥 오작교, 일심동체 파도타기, 법륜 굴리기, 사성제 릴레이, 족구 등 불교를 다양한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연운사 원명 주지 스님은 환영사에서 “오늘 연운사 창건 10주년을 맞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연운사는 김포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김포 한강 신도시’ 포교 중심 도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운사는 2013년 10월 창건 이래 지역 사회에 부처님 자비를 두루 나누는 신도시 포교 중심 도량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2015년에는 자비나눔공동체인 ‘희망드림’을 출범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쌀과 밑반찬, 난방용 기름 등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일요법회와 불교기본교육, 경전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불교중흥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창건 10주년을 맞아 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9월 12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상진 스님), 강원교구 종무원장(성인 스님) 등 한국불교태고종 관계자들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한국불교태고종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의 면담에서 개막을 열흘 앞두고 있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입장권 2,000매 구매 약정식을 진행했으며, 내년 1월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종단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한국불교태고종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주요 행사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행사를 잘 치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리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양주시 회천4동(동장 배정수)은 대한불교 조계종 회암사(주지 보관스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300kg를 기탁했다고 오늘 11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추석을 앞둔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회암사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정수 회천4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준 대한불교 조계종 회암사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암사는 고려말에서 조선 초에 흥성했던 최대의 왕실 사찰로 우리나라 불교에서 중요한 사찰이자 조계종의 수행 근간을 이뤘던 천년고찰이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와 아동 돌봄사업 확대를 위해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무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과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며,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부설주차장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유휴공간 제공과 전담인력 지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은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관내 대형 교회 10개소와 함께 교회 주차장을 평일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인데, 이로 인해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교회 유휴공간을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우선 2개소를 시범 운영한 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종교계와의 협력사업으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칠 계획인데, 이번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의 협력을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9월 19일부터 '2023 하반기 박물관 대학'을 연다. 경기도박물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가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사상,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그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2023년 하반기 강좌 주제는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사의 사상과 종교’이며, ① 동아시아의 불교 교류 : 불교 전파와 승려의 왕래, ② 신유학의 성립과 학파 간 경쟁, ③ 선종의 확산과 한국 문화, ④ 유교와 황제 지배체제, ⑤ 지배자의 불교, 민중의 불교:호국불교와 정토신앙, ⑥ 조선 왕조 개창과 반정의 정치사상, ⑦ 19세기에 등장한 세 가지 사상, ⑧ 일본의 유학 사상과 조선의 영향, ⑨ 서학의 전래와 사상계의 변화, ⑩ 현대 한국 사회의 여러 종교들 : 기독교, 불교, 신흥종교,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인류 역사는 유·무형의 갈등과 충돌을 겪으며 진행됐으며, 특히 사상과 종교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치열한 충돌을 일으켰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번 박물관 대학에서는 종교, 사상, 학문이 시대와 사회에 준 영향과 복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지난 9일과 10일 전통문화예술회관 등에서 2023년 진주형 문화예술진흥공모사업(문화유산재발견)에 선정된 다양한 공연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토요일에 ‘열두 폭 비단치마의 향연(주최: 금호전통예술진흥원)’은 전통문화예술회관의 전 좌석이 만석 된 가운데 권번에서 성행했던 소리, 춤, 가야금, 악기가 연주됐다. 성주풀이 민요와 기녀 입춤, 부채산조, 진주교방굿거리춤, 가야금 산조 및 병창 판소리, 부채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같은 날 평거동 야외무대에서는 진주 지역 문화유산인 논개를 모티브로 제작한 전통 무용극인 ‘논개의 바람꽃(주최: 논개예술단)’이 펼쳐졌다. 남강변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살풀이 이매방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뒤 나비춤, 바라춤, 법고, 지전무, 연화무 등 다양한 불교 무용을 선보였다. 또한 노들강변과 태평가, 창부타령 등 흥겨운 민요경창과 가야금 병창, 교방무와 검무, 한량무, 장구춤, 신한량 흥춤, 민요춤 등 다양한 무용이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았다. 10일 일요일에는 ‘솟대쟁이패의 전통연희 한마당(주최: 솟대쟁이놀이보존회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포항시 불교 여성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경희 포항시 불교 여성회장은 “전 회원이 자발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금 조성에 동참했다”며, “회원들의 온정의 손길이 모여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비의 마음을 베풀어준 포항 불교 여성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준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이 기자가 간다. 부산 해운대에서 바라본 풍경...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언(言)은 성현의 말씀이요, 어(語)는 성현에 다가서려는 개인들의 말, 즉 원칙과 진실에 부합하려는 노력이다. 따라서 정치가 언론을 장악, 통제하는 것은 스스로 눈과 귀를 가리고, 간신배를 양산하는 것으로 파멸을 자초하는 일이다. 민심은 천심이다. 언론은 민심, 즉 천심을 대변한다. 정보에 어둡고 소통의 방식이 입소문 밖에 없었던 시절, 그것도 무소불위의 절대 왕조마저도 언로와 민심을 막지 못했다. 하물며 개인방송이 가능하고 전 국민이 뉴스를 생산하는 SNS시대에 언론을 장악하려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당랑거철의 어리석음이 아닐 수 없다. 언론을 받들어야 현명하고 올바른 정치가 된다. 이청득심(以聽得心)듣지 않으면 마음을 얻을 수 없고, 두루 폭넓게 들으면 밝아지고 한 쪽으로 치우쳐 들으면 어두워진다(兼聽則明 偏聽則暗)는 고사가 있다. 언론의 통제와 장악은 국민들의 마음을 저버리는 것이요, 제 눈을 제가 가리는 것과 같은 무지한 일이다. 대통령은 언론을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대통령실이 가짜뉴스를 언급하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가짜뉴스에 대한 조치가 미흡한 방송 통신 분야에 대한 철저한 심의와 이행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며, 김만배-신
By Jon Lee The Embassy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 in Seoul hosted a reception to mark the 32nd anniversary of the Independence of Uzbekistan and the 31st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Uzbekistan and South Korea at Hotel Lotte in Seoul on Sept. 4. More than 700 distinguished guests from the Korean government and various other segments of Korean society, as well as the ambassadors and other senior officials from the Seoul Diplomatic Corps, attended the gala reception. Among the distinguished Korean guests were Lim Soo-suk, Deputy Minister for Political Affai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정애리 열두시에 만나요. 박거열 영상국장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이 기자가 간다. 조계사 연꽃 9월 3일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외교저널 9월호 영문판 JPG 전체보기
법왕청신문 장규호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9월 5일(화) 13시 30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회장 홍연희) 주관으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방송인 조혜련 씨의 명사강연과 팝페라 남성중창단 포엣의 축하공연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양성평등 포토존이 운영되고, 양성평등공모사업에 참여한 단체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이 실현되길 바라고, 시에서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가 되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