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번지에 있는 청와대의 상징은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이지만, 안에 있는 수많은 나무 역시 청와대의 자랑거리다. 청와대에 있는 자연유산 중에는 740년 동안 산 것으로 추정되는 수궁 터 주목朱木의 명성이 자자하다. 주목은 청와대 수궁터(조선시대 경복궁을 지키던 수궁이 있던 곳)에 서 있다. 주목은 나무로서 수명이 길 뿐 아니라 목재로서도 오래 간다. 주목과 관련해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고 하는 나무이다.
법왕청신문 이정하기자 | 사람들은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면 천국에 있는 듯 좋아하고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진듯 괴로워 한다.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고 이루어지지 않는 사이에서행과 불행이 돌고 도는 이 고락을 선인들은 모두 '고苦'라고 한다. 비록 지금 '낙樂'이라 해도, 그 힘이 다하면 곧 고로 전환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락의 사슬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바라는 바가 이루어져야 행복하다”는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바라는 바가 있으면 안 된다는 게 아니다. 바라는 바는 누구에게나 다 있지만 그것이 어느때는 이루어지기도 하고 이루어지지 않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바라는 바가 이루어진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일도 아니고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나쁜 일도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바라는 마음을 내려 놓음으로써 지옥도 사라지고 천당도 사라지는것이오니 이것이 진정한 자유의 길 해탈의 길이다. 천국과 지옥은 천상이나 지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삶 속에 있는 것이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창덕궁昌德宮은 세계문화유산 및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따라 1997년 12월 6일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세계유산'이란 세계적으로 뛰어나고 보편적 가치가 있어 인류 전체를 위하여 보호하여야 할 문화유산을 말하는데 창덕궁이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것은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조선의 3대 임금인 태종 5년(1405년)에 경복궁의 이궁(離宮,궁성 밖에 마련된 임금의 거처)으로 건립한 창덕궁은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건축으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건축과 조경의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특히 왕궁의 정원인 후원後苑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정원으로 손꼽힌다. Ch'angdokkung Palace was registered on the UNESCO World Cultural Heritage List under the provisions of the Convention concerning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on December 6 1997. A World Heritage is defined as s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지난해 청와대가 전면 개방된 지난 서울 종로구 청와대 관저 뒤편 언덕에 보물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미남불)이 전시돼 있다. 청와대에서 가장 유명한 문화재는 2018년 보물로 지정된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이다. 경복궁 후원이라는 역사적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 이 신라 불상은 9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미남불'로도 불린다. 높이 108㎝, 어깨너비 54.5㎝, 무릎너비 86㎝로 풍만한 얼굴과 약간 치켜 올라간 듯한 눈이 특징이다. 경주 석굴암 본존불과 양식이 유사하며, 당당하고 균형 잡힌 모습을 띠고 있다. 불상은 본래 경주 사찰에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조선 총독이 1913년 서울 남산 총독 관저로 옮기면서 타향살이를 시작했고, 새 총독 관저가 청와대 권역에 들어서면서 1930년대에 또다시 이전 됐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순간을 사는일이 하루를 만들고 하루를 사는일이 一生을 이룹니다. 하루를 사는일이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 하루를 사는일을 평생을 사는것처럼 길게 멀리 볼 일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의 시간을 의미없이 낭비하고 뒤늦게 지난 시간으로 돌아갈수 있다면 다르게 한번 살아볼텐데 하며 후회하고 아쉬워 합니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 살아볼수 없는 시간 순간의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사는 일이란 너그러워지고 칭찬하고 겸손하고 진지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끝내는 일은 반성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을 뜻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바라봅니다. -하루를 사는일-中에서..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오직 한 걸음 을 내딛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걸음 항상 같은 걸음일지라도 내딛어야 한다. 생명은 존재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다. 영원성 생명 현실의 놀라운 구조를 숙고 하는 사람은 경외감을 느끼게 된다. 모든 생명은 참으로 고귀하다. 같은 하늘아래 항하사 모래알 처럼 수많은 생명들이 나고 죽는다. 수많은 생명들 중에서 인간의 몸을 받기란 수억만년 덕행을 쌓고 베풀어도 다시 받을까 말까 하는데 이토록 받기 어려운 이내 몸을 어찌하여 함부러 쓰다가 쓰레기 보다 못한 최후를 맞는가? 누구나 생명의 존귀함을 잘 알고 보람있게 쓰다가 내려놓고 가는것이 아름다운 회향 이다. 우리의 생각과 삶, 그리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우리가 자연으로부터 받은 수명은 비록 짧지만 잘 소비된 일생의 기억은 영원하다 자신의 생명이 존귀하다는 것을 자각하는 속에서의 삶은 더욱 큰 환희를 안겨준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이정하 기자의 미리 보는 봄 날은 반드시 온다.
대구시는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구시를 방문해 최근 발표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방안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해 5월 장관에 취임한 후 처음으로 대구시청을 방문한 것으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 미래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기 추진과 제대로 된 대구경북신공항을 위한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지정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대구성장을 이끄는 첨단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대구시는 국가산단의 조기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 지정, 예비타당성조사 등 주요 절차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건의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대구의 첨단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제대로 된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달 중 특별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할 뿐만 아니라, 광역도로 및 철도 등 계획된 연계교통망도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법안 통과
출근시간대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이동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이동을 돕는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이하, '혼잡도우미'라고 함)가 활동을 개시한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혼잡도우미' 채용을 통해 45명을 모집해, 20일 오전부터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혼잡도우미는 서울시의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2023년 서울 동행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서 모집한 인원이다. 혼잡도우미는 출근시간대 주요 승객이 많이 몰리는 총 13개 역을 우선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평균 이용객이 많은 2·4호선 역이 다수를 차지한다. 혼잡도우미는 안전조끼와 경광봉 등을 휴대하고 각 역의 승강장·대합실·환승 통로 등 승객이 주로 밀집하는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 업무는 안전한 이동 동선 안내, 계단과 승강 시설(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안전사고 방지 업무 등이며, 위급상황 발생 시 역 직원을 도와 신속하게 대처한다. 공사는 혼잡도우미 배치를 통해 출·퇴근 시 안전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채용된 인력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하늘은 자신이 버틸수있는 고통만준다는데 어떨땐 생각해보면 그것보다 훨씬 힘든날들이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짐승만도 못한 인간은 되지 말라! 지금 당장 어렵고 힘들다 하여 내일을 무시하면 희망없는 망나니로 짐승보다 못한 패륜아 된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변질된 수법이나 도리가 아닌 나쁜 방법으로 살려고 하지 말라! 가뭄이나 매마른 땅에 말라가는 꽃을보고 물을 줄 생각은 않고 예쁜꽃 안타깝다 페인드나 니스를 발라주면 되겠는가? 아무리 좋은 방법 자원이 있더라도 잘 써야 그 역활을 한다. 변칙적인 방법이나 나쁜 생각으로 어렵고 힘든 과정을 얼렁뚱땅 넘기려 한다면 미래가 없는 사람이다. 지금은 당장 힘들겠지만 훗날 돌이켜보면 별거아닐수도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꿋꿋히 버티며 이겨내셨으면한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연단극단을 이끌고 있는 배우 박용기가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그는 연기 제자인 방송인(배우 겸 가수) 현영과 연극배우 겸 모델 출신 김지완을 주연으로 한 독립영화 ‘하루 또 하루’를 이달 말 크랭크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르는 코믹 포인트가 가미된 휴먼드라마입니다. 영화는 양산시를 배경으로 합니다. 젊음의 거리, 황산공원, 통도사를 비롯해 주인공들의 온기가 진하게 묻은 골목과 카페, 논두렁길 등을 서정적이고 운치 있게 담아낼 예정입니다. 제작사 에이튠라이브의 표문영 대표는 “양산에는 훌륭한 장소가 많이 있지만, 수차례 답사와 제작진 논의를 통해 감독의 의도에 가장 잘 맞는 장소를 선정하고 다각도로 앵글을 구상했다”며 촬영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TV를 통해 시청자들을 꾸준히 만나오고 있는 배우 겸 가수 현영은 박 감독의 특별한 신뢰를 받는 연기제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친한 친구에게 사기를 크게 당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인생을 접으려는 남편 현우를 현명하고 강단 있게 옆에서 지탱해 주는 아내 유리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비음조차 눈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2023년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국왕께서 친히 전국의 수문장을 낙점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예종 1년(1469년) 최초로 수문장 제도를 시행한 기록을 극 형식으로 재현한 궁궐 문화행사로서, 당시 수문장은 추천된 고위 관원의 명단 중 국왕이 가장 신뢰하는 자의 이름에 점을 찍는 낙점(落點) 과정을 거쳐 임명됐다고 한다. 2010년 행사가 첫 시행된 때에는 해마다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인물을 선정해 임명 의례를 재현하는 '명예 수문장 임명식' 형태로 진행해 왔으나,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20주년을 맞은 작년부터는 전국 수문장을 초청하는 임명식으로 그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7개 수문장들(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인천국제공항, 제주목, 진주성, 강릉 대도호부)이 참가해 국왕의 임명을 받게 된다. 행사에 앞서 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경복궁 협생문 밖 체험장에서는 현장 접수자에 한해(선착순 50명) 갑사(甲士)가 선발되는 과정인 취재(取才)를 경험해볼
군포시가 20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제3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재학 중인 대학생 중 해당 외국어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사람을 신청 자격으로 모집 공고해 서류 및 원어민 면접 절차를 거쳐 영어 6명, 일본어 11명, 중국어 5명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임기는 2023년 3월 20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군포시의 주요 국제행사와 축제, 국제 자매도시 대표단 방문 등 통역 봉사에 참여해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통역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이기 이전에 우리 시에 대한 다양한 면들을 소개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라며 "뛰어난 언어능력으로 우리 시 국제교류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 재능기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2010년 24명의 제1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위촉을 시작으로 2016년 제2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로 39명을 새롭게 구성해 2020년까지 약 10여 년 동안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에서 외국어 통역을 지원했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신혼부부 1천433세대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세자금 대출잔액 1.2퍼센트이내 최대 100만원까지 무주택 신혼 부부에 지원하는 내용으로, 자녀가 있는 가정은 자녀 1명당 지원금에서 20퍼센트를 가산해 최대 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구별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성산구 375건, 진해구 350건, 의창구 330건, 마산합포구 211건, 마산회원구 167건 순으로 집계됐다. 읍면동은 웅동2동 182건, 북면 150건, 사파동 123건, 월영동 104건, 의창동 72건 순으로 신청했고, 특히 사파동은 전년 대비 57건이 늘어나 최다 증가했다. 신혼부부는 외곽지 혹은 주택 밀집 지역보다 신축아파트 혹은 대단지 아파트 지역의 주거 편리함을 추구하고 간선도로 등 교통이 발달해 직주근접이 유리한 곳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무주택 신혼부부 4천107가구에 31억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줬고, 올해도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계속 지원하고 있다. 신혼 3년차인 김 모씨는 "작년과 올해 신청해 지원을 받아 오고 있다"며, "특히 올해 전세금 대출이자가 크게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전국에 만발한 산수유와 매화 꽃을 보기위해 상춘객들이 봄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서울의 청계 광장에서 성동구 신답역 사이를 탐방하면서 새-봄을 한번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