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월 10일(현지 시각)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풀러턴시는 지난해 7월 관악구 대표단의 풀러턴시 방문을 시작으로 연을 맺었다. 이후 원활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풀러턴시 대표단도 구에 방문하는 등 수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프레드정 풀러턴시 부시장, 오세진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이뤄졌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공통 관심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풀러턴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로, 롱비치항구와 LA국제공항이 인접해 유통과 물류가 발달돼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캠퍼스를 비롯한 공교육 수준이 높은 주립대학교가 밀집돼 있는 교육 중심 도시로, '으뜸 교육 문화 도시'를 꽃피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관악구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미주지역의 도시와 첫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앞으로도 구는 국제 교류
이준석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일산동구 장항동 제2자유로 경사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공공 태양광발전시설을 준공하고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시설은 제2자유로 경사면 등 유휴공간에 시비 약 27억 원을 투입해 설치됐으며, 연간 100만㎾h의 전력을 생산해 연 2억 원의 발전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연간 168t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3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공유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3년까지 시비 약 90억 원을 들여 주차장, 도로 경사면 등에 총 2,555㎾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시는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시민햇빛발전소, 에너지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준석 기자 |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으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에 그린뉴딜분야 세부 추진과제로 학교 주변 통학로, 전통시장, 도시재생구역, 노후산단 주변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구간은 덕정동 고암초등학교 주변 약 360m 구간으로 시는 지상에 설치된 전주 및 가공전선(통신선 포함)을 전면 지중화함으로써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통학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등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LH 공사 및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한전이 주최한 지중화사업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주민 숙원사업인 전선지중화 사업 선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지중화 공모사업 공개평가는 규모가 커질수록 평가점수가 낮게
이정하 기자 | 지리산과 남해, 섬진강을 끼고, 그 속에서 찬란한 역사·문화를 꽃 피운 '별천지 하동'이 간직한 문화재의 가치가 빛나고 있다. 하동군은 민족 고유의 난방시설인 온돌을 활용해 1000년 넘게 따뜻함을 이어온 '전설의 구들' 하동 칠불사 아자방이 지난달 22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18년 6월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신청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재신청, 2021년 8월부터 2차례의 보완, 부결을 거쳐 2022년 10월 재신청해 이번에 지정되는 것으로, 하동군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봤다. 국가지정 문화재는 문화재청의 철저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 전문가 검토, 문화재 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정기준에 부합하고, 종합적 가치가 충족돼야 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칠불사는 1세기경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金首露王)의 일곱 왕자가 외삼촌인 인도 승려 장유보옥선사(長有寶玉禪師)를 따라 칠불사에 와서, 수도한 지 2년 만에 모두 성불해 '칠불사'라 이름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칠불사 경내에는 전설의 구들 '아자방(亞字房)'으로 불리는 독특한 형태의 선방(禪房)이 있는데, 이는 스님들이 벽을 향해 수행할 수 있도록
이정하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창업 초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상반기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창업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에게 임차료의 일부를 보조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49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7년 이내이면서 포천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6개월간 임차료 50%(월 최대 5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pyhm2023@korea.kr)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팀(031-538-256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제22대 총선 충주 출마를 준비 중인 국민의힘 정용근(58) 전 충북경찰청장이 2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국회의원의 특권이 많으며 모두 내려놓겠다.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서약서에서, “본인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본인의 범죄혐의로 인해 회기 중 체포 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헌법 제44조에 규정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본인의 신상 발언을 통해 체포 동의한 통과를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요청할 것을 국민 앞에 서약합니다”라고 서약했다. 이어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려는 정치인으로서 정치혁신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 전 청장은 충주시 용탄동 출생으로 목행초-충주중-충주고를 졸업했다. 경찰대 3기로 경찰에 입문, 37년간 음성경찰서장, 충북경찰청장, 경찰청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작년 12월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불교평화 연대는 원광법사의 세속오계, 고려 김윤후 승장의 몽골격퇴, 임진왜란의 서산・사명을 필두로 하는 수많은 승군과 의승군, 시종일관 3.1만세운동의 정신을 지켰던 유일한 민족지도자 한용운의 호국애민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신원식의 국방부는 <정신전력 교육 기본교재>에 멀쩡한 우리국토인 독도를 지도에 표기하지 않았고 분쟁지역으로 명기함으로서 국토주권을 포기하였다. 뿐만 아니라 호국애민의 역사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었다. 이번 처사를 놓고 보면 일제의 하수인이라 해야 마땅할 것이나 대한민국의 국방부라는 점에서 무지함을 질타하며 신원식 장관의 사퇴를 촉구한다. 독도문제가 부각되면서 1000여명의 승군으로 금산 배고개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었고, 권율장군과 함께 행주대첩을 이끌었던 승병장 처영스님에 대한 기록이 임진왜란을 설명하는 지도에 명기되지 않았음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처영스님은 서산대사의 제자로서 행주대첩 당시 4000여 군사로 왜구 3만 명을 격퇴하는 등 큰 공을 세우고 절충장군(折衝將軍)의 직책을 받았다. 처영스님의 기록이 누락되었다는 사실은 TV뉴스의 자료화면에서 발견한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미루어 볼 때 이번 국
이준석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기부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모금액은 9천100만 원으로, 총 1,242명의 기부자가 동참했다고 전했다. 올해 강화군의 기부금 목표액은 5천만 원으로, 목표액 대비 182%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게다가 연말정산을 앞두고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직장인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어 올 연말까지 1억 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부 연령층은 30∼50대가 67%를 차지했으며, 금액별로는 총기부자의 78%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강화섬 쌀이었고, 암소 한우 불고기 세트, 순무 김치, 강화 약쑥 눈 찜질팩이 그 뒤를 이었다. 유천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강화군 발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0일 강북구불교사암연합회로부터 ‘행복나눔 자비의 쌀’ 7톤(2천50여 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강북구불교사암연합회는 이날 석가가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됨을 기념하는 성도재일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자비의 쌀을 기부했다. 올해 자비의 쌀 나눔에는 화계사, 도선사, 삼성암, 경천사, 송주사, 보현사, 다보사, 운가사, 보덕사, 봉은사, 무량사, 법계사, 법주사 등이 동참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자비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강북구불교사암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사랑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지난 14일 정용근 전 대전경찰청장(58)이 충북 충주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정용근 전 청장은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뜨거운 열정과 겸허한 마음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결심 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한 국정 경험과 인맥으로 충주도약을 끌어갈 준비가 돼 있다"며 "역동적 대한민국과 활기찬 충주 미래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후보들과 열정의 차이를 보여주겠다"면서 "정치가 국민의 삶을 먼저 챙기는 희망과 포용, 통합과 민생정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965년 충주시 용탄동에서 태어나 목행초교, 충주중, 충주고를 거쳐 경찰대학(3기)을 졸업했다. 이후 음성경찰서장, 충북경찰청장, 경찰청 교통국장, 대전경찰청장을 지냈다. 지난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취약계층의 사회적·경제적 위기 상황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대비한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은 건설 휴지기 및 농한기로 계절형 실업 증가와 난방비용 부담, 한파 취약 고위험군 발생,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상 거처 거주자의 건강과 안전 문제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에 시는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단체 등 지역단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인적안전망을 통해 겨울철 고위험군, 에너지 빈곤층, 생활 곤란자,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의 고위험가구에 대해서는 한파 대비 안부전화, 복지욕구 파악, 건강상태 확인 등 정기적 모니터링 및 돌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주거취약가구로 발굴된 97가구의 안전 관리 모니터링, 주거환경 개선사업, 임대주택사업 등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연계 지원하고, 신규 비정상 거처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보장정
이준석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20억원,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등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기관에 약 28억원의 성금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윤희성 행장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우리 사회의 영케어러, 독거노인, 무의탁청소년, 자립준비 청년 등 돌봄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희성 행장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뒤 "ESG경영을 선도하는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G실천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수은 노동조합(위원장 박요한)도 난치성질환 환우의 부담경감을 위해 임직원 성금을 포함해 1억2000만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한편 수은은 저소득 가정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5억원, 건강보험미가입자 등의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도 후원했다.
이정하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정규 상품으로 전환하고, 내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T 로밍 쿠폰 50% 캐시백 이벤트를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SKT는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시행한 지난 5개월 동안 총 20만 가구, 45만명이 이용했으며, 고객들에게 경제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족로밍 프로모션은 가족 중 한 명만 로밍 상품인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모든 가족(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로, 지난 6월 말 첫 시행됐다. 가족로밍 도입 이후 19세 이하 고객들의 로밍 이용률은 출시 전보다 2배가량 증가했으며, 여성 고객 역시 같은 기간 1.3배 증가했다. 또 해외에서 로밍을 이용한 가구의 약 70%가 가족로밍을 이용하는 등 가족 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또 SKT는 내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T 로밍 쿠폰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0%를 네이버 포인트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연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동해시는 오는 7일 동해 삼화사 불교대학 교육관에서 삼화사수륙재 지정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화사수륙재, 지속가능한 발전과 활용'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삼화사수륙재 지정 1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삼화사수륙재의 전승'을 주제로 홍태한 무형문화연구원 연구교수의 ‘삼화사수륙재의 성과와 전망’, 이수예 동국대 교수의 ‘삼화사수륙재 괘불 조성의 의의’, 윤동환 전북대 연구교수의 ‘삼화사수륙재 기예능의 확장과 발전’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2부 '삼화사수륙재의 성과와 확장'에서는 허용호 경주대 특임교수가 ‘무형문화유산과 지역문화의 성장 제고 방안’을, 류호철 안양대 교수가 ‘국가무형문화재 단체종목의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마지막 3부에서는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원명스님이 좌장을 맡아 삼화사수륙재의 지속적 전승을 위한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등이 이어진다. 한편, 수륙재는 이름 그대로 물과 육지를 헤매는 모든 영혼의 천도를 기리는 의식으로,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이 삼척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 시청에서 2023년 인천광역시명장에 선정된 최창진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명장은 기술장려금 총 900만 원을 5년간 지급받으며, 인천시 명장의 전당(인천시청역 2호선 환승 광장)에 인물 부조도 등재됐다. 「인천광역시명장」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올곧은 인성을 갖추고 인천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우대해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도부터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과·제빵 직종의 최창진(57) 명장은 1985년 보조사원으로 시작해 2006년 제과기능장 획득 등 경력 35년 이상의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베이커리페어 경연대회(2012) 금상 등을 수상했고 대통령 표창(2012), 인천광역시장 표창(2017),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2022) 등 돋보이는 경력과 13종에 달하는 제과·제빵 기술 증진 공적을 갖추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도 인천광역시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바쁜 일정에도 다문화가정 케이크 및 빵 만들기 봉사, 사회복지 자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