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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의 세계일화(21)

초대법왕 일붕존자님의 일대기 태몽에서 열반까지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의 일대기 세계일화 저자 담화총사

 

 

21. 한 민족 시대를 꿈꾸며 

일붕 스님은 다가오는 21세기가 한민족이 세계사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시대가 된다고 믿는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눈빛이 아름답게 빛나고, 저마다의 가슴속에 큰 꿈과 큰 뜻을 키워나간다고 여기는 것이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의 힘으로 이룬 일붕 스님은 어린이들에게 그 어떤 어려움과 고통이 닥쳐 오더라도 '꿈과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꿈과 희망과 용기만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고, 가난을 슬퍼하지 않아도 되고, 불행을 이겨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붕 스님은 이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운다'는 진리를 성공으로 보여 주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하늘과 바다만이 보이는 좁은 땅 제주에서 태어나 20세기 세계 최고의 인물이 된 일붕 스님이 살아온 발자취는 한 편의 웅장한 대서사시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일붕 스님은 개인의 영광을 민족과 국가에 되돌려 '찬란한 한민족 시대'을 열겠다는 꿈을 하나하나 키우고 있다. 

 


일붕법왕장학재단을 만드는 것이 그 첫 걸음인 것이다. 일붕 스님은 위대한 한 민족 시대가 되려면 "어린이들이 정직하고, 부지런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맑고 바른 마음을 갖고 생활해야 한다"고 외친다.
그래서 20세기 최고의 석학이자 고승으로서 전 세계인의 추앙을 한 몸에 받기까지 쌓아올린 업적과 경험을 고스란히 이 나라 이 민족의 어린이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것이다.

"정직하라, 부지런하라, 공부하라, 바르게 살아라,
부모에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라, 당당하라, 한민족임을 자랑스러워하라! 
큰 뜻과 큰 희망을 가져라!
그리고 더 높게 더 멀리 보는 눈을 가져라! 
한번 결심한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실천하라! 
시간을 아껴라!"
한민족 시대를 꿈꾸는 일붕 스님이 이땅의 어린이들에게, 배달의 자손들에게 들려주는 금싸라기 같은 명언들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이다운 어린이다 되어야 한다. 새싹다운 새싹이 되어야 한다. 맑고 밝게 건강하고 씩씩하게 뛰오는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위대한 한민족 시대가 열린다"
는 일붕 스님의 가르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