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우리의 세계는 서로 잘 맞지 않는 톱니바퀴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춘하추동 사계절 일체 만상 만물이 인생행로에 거울 이다
봄에 솟아난 새싹이 꽃 피우고 향기 내고 여름 비바람에 푸르르고 열매맺어
가을빛 따스한 태양볕에 만물 이 무르익어 추수 를 마치니 갈색옷 갈아입고
한밤한밤 자고 나면 어느덧 그 곱고 아름답던 단풍잎이 찬바람에 한잎두잎 낙엽 되어 딩구네
춥고 눈내리는 겨울이 오면
세상 만물이 꽁꽁 얼면
황우장사도 움추리네
세월을 이긴자 어디 있으랴 잠시 바람에
날려와 앉아 인연따라 왔다가는 몽환현상일세
명성이란 오히려 한 사람의 성장해 가는 인간을 세상 사람들이 덤벼들어 부수어 놓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어중이 떠중이들이 그 공사장에 밀려들어 그를 훼방하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