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가볍게 승낙하는 것은 반드시 신용이 적고 쉽다는 것이 많으면 반드시 어려움이 많다.
아무리
겨울이 춥고 매서워도 다가오는 봄을 이기지 못한다.
아무리
병고액난이 나약한 정신과 육신을 고통스럽게 하더라도
새롭게 솟는 희망에 활력을 게으름 병고가 이기지 못한다.
어렵고 힘들다 하여 불평불만 하지 말라
남보다 더 잘 살려고 올려다 보는 과욕만 덜면
본래맘 되 돌아와 순리따라 만사가 해소된다.
세상 만상이 나를 유혹 하더라도 잡으려 쫓아가지 말고 취해서 멈추지도 말라.
세상에 무엇이든 구경하듯 보면 편하고 집착하고 욕심내어 가지려 하면 탈난다.
세상 만상 일체가 무상 하다.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 있는 자이지만
자기를 아는 사람이 더욱 명찰한 자이다.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자이지만 자기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은 더욱 강한 사람이다.
만사(萬事)를 제 갈 길에 맡겨 두고 간섭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