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안성에서 성장한 작가는 인천교대에서 공부하고 41년간 안성과 안양, 안산과 시흥에서 교육을 하였고 충북 제천으로 귀촌하여 자유롭고 유유자적한 삶을 꾸리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고 있으며, EBS 건축탐구 ’집‘과 KBS 인간극장 ’가을깊은 그 남자의 집‘을 통하여 소개가 되기도 했다.
작가의 화풍은 대담하고 솔직하며 화면에서 느껴지는 시원함은 푸른색이라는 제한적 색채 운용과 필선의 자유로움에 있다.
작가는 자연에 대한 직관과 그것을 무심한 듯 간결한 선으로 표현하는데 거기에서 우러나는 느낌이 감상자를 또 다른 세계로 이끈다.
표현 대상인 눈 덮인 높은 산은 내재하는 어떤 꿈틀거리는 힘과 도달할 수 없는 이상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고 있다. 자연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친근하고 정다운 것이며 모든 것이 조화세계라는 것이다.
그러나 때로 자연은 두려움과 경외와 대상이기도 하다.
작가의 작품에는 우직한 성실함과 부단히 새로움을 추구하고 노력하는 작가 정신이 있다.
작가는 지금도 흙을 가까이 하는 시인적인 감성으로 서정적인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개인전
2022 제6회 개인전 / 더 갤러리
2022 제5회 개인전/ 제천 시민회관 2관 / 제천
2019 제4회 개인전(자연을 탐하다) / 단원미술관
2015 제3회 개인전(먼길, 그 길을 꿈꾸다)
제1회 안산미술인상 수상기념전 / 단원미술관
2002 제1회 개인전 / 단원전시관, 그룹.초대전
1990 ‘90 시•도 미술대전 수상 작품전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1994-2020 단원작가회전 / 안산
1996 안산미협 창립전 / 올림픽기념관, 안산
1997-2021 안산미협전 / 단원전시관 단원미술관, 안산
1997-2007 새물수채화동인전 / 롯데갤러리, 안양
1999-2013 초우예전 / 단원전시관 단원미술관, 안산
2000-2010 전국누드크로키전 / 단원전시관, 안산
2001-2017 성묵회전 / 수원미술관, 수원
2008 경기의 사계-아름다운 산하전 / 성남 아트갤러리
2016-2021 안산작가회전 / 안산
2010-2021 좌도우서전 / 단원미술관, 안산
2012 정문규 미술관 초대전 / 정문규 미술관, 안산
2013 단원미술관 개관 초대전 / 단원미술관, 안산
2014- 2021 안산한국화회전 / 단원미술관, 안산
2015-2018 UP전 / 다미아노북카페 갤러리, 서울
2017 Crossing5060展 / 화랑미술관,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