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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닦아야 할 유리창과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뜻이고

 

빨래거리, 다림질 거리가 많다면 가족에게 옷이 많다는 뜻이고

 

가스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지난 겨울을 따뜻하게 살았다는 뜻이다.

 

공동묘지 납골당에 먼저 가신 영혼들께 어쩌다가 
먼저 가셨는지 여쭤보고 싶네

살아 있을때 부모 형제 노릇이나 잘 하지 

 

생각이 다른자 들은 권력 탈환에 미쳐 불순한 사상에 이용 하려 못된 근성으로

세상을 시끄럽게 국가 를 혼란에 빠뜨리니 정신차려 애국 정신으로 하루속히 돌아가라

 

정부에 대한 불평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뜻이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누군가 떠드는 소리가 자꾸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뜻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빈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가 차까지 가졌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