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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인간은 정말 두얼굴뿐일까?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거울을 보라 우리에게 두 개의 시선을 마련해 준 얼굴은 고통스런 비밀을 드러내고 있다.

 

가면 쓴다고 본래 그 얼굴이 영원히 숨겨질까


잘못은 숨긴다고 해서 숨겨지지 않는다 언제까지 가면쓰고 숨기고 살련가

"자수해서 광명 찾자" 지난날 간첩 신고 표어다


하루를 단 한시간을 살더라도 편안히 살라!

 

마음속에 무언가 잘못을 숨기고 거짓을 감추고 살면 불안해서 만병에 근원이 된다.

 

그렇다 하여 자신이 불리 하다고 의리 배반 하고 지켜야할 약속까지 까발려 배신자는 되지 말라

모두가 득이될일 까지도 의리를 깨고 물귀신 작전으로 물고 느러지거나 야비하고 비열한 짓은 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착각을 늘 하면서 산다. 

 

무지함을 숨기는 것은 곧 그것을 늘리는 것이다.

 

하지만 무지함에 대한 정직한 고백은 언젠가는 그것이 줄어들 것이라는 희망의 기반을 마련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