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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다른 이의 반대와 격려들은 풍선 안에 있는 바람들처럼 우리 자신을 쪼그라들게도 하고 부풀어 오르게도 한다.

 

격려하고 칭찬하고 배려 하니 어느새 기쁨이 찾아들고 비난하고 헐뜯고 비웃으니 고통과 괴로움이 몰려 온다.

 

꽃을보면 예쁘고 화사하듯 남에 좋은일엔 격려하고 축하 하라!

 

더러운 오물을 보면 묻을까 오염될까 피해야 하는데 어리석게 스스로 시궁창에 들어가지 말라! 

 

 

산과들에 파릇파릇 솟아난 새싹을보라 자연 생명의 경이로움 이다.

 

나뭇가지 파릇파릇 잎이 맺고 꽃 피우고 향기내는 신비로움 이다.

 

우리네 인생도 모든 생명들도 자연순리 에서 한 페이지에 자취를 남긴다네!

 

살면서 우리가 감당해온 일들의 중요성들이 개개인의 자존심의 방향이 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등감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