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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수처작주 입처개진 어디서라도 스스로 주인이 되면 가는 곳마다 참된 진리가 되리니 네가 영혼을 가진 것이 아니다 네가 바로 영혼이다.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홀로 숲속에 사는 것은 진정한 은둔이 아니다.

 

진정한 은둔이란 좋고 싫음의 분별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너 자신을 등불로 삼고 너 자신에게 의지하라.

 

너 자신 밖의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말고 오직 너 자신에게 전념하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다시 돌아올 뿌리를 주며 머무를 이유를 주어라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오늘의 우리는 과거의 우리가 생각한 모습이다.

 

인간은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

 

당신의 자비와 이해 그리고 자유가 있다면 어디를 가든 천국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릇은 비어 있어야만 무엇을 담을 수가 있다.

 

나는 어떤 행동에도 변하지 않고 닥쳐오는 운명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그러나 행동하지 않는 사람에게 닥쳐오는 운명은 믿는다.

 

나 아닌 누구도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

 

 

스스로 길을 걸어가야 한다.

 

인생 최고의 목표는 타인을 돕는 것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타인을 해하지말자 

 

그렇게 될 일은 결국 그렇게 된다.

 

있던 건 지나가고 없던 건 돌아온다.

 

곧 지나갈 순간들 너무 두려워하며 마음 쓰지 마라!

 

너의 마음이 밝으면 해가 뜨고 너의 마음을 접으면 달도 진다.

 

연꽃이 물에 젖지 않는 것처럼 마음은 청정하여 모든 것을 초월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