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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이 있다. 

 

그 공간의 크기가 우리의 성장과 자유를 결정한다.

 

마음을 고요하게 안정시켜 사물을 마주할 수 있다면 배우지 않았더라도 덕 있는 군자라 할 수 있다.

 

나만 특별한 것 처럼 요란떨지 말라!

 

너도 사람 나도 사람 사람안에 너 있고 나 있다.

 

사람 밖에도 너 있고 나 있다.

 

나만 사람이라 고 남을 무시하고 멸시 하면 사람에 탈을 쓴 짐승만도 못한 위선자 들이나 뻔뻔스럽게 하는 짓이다.

 

 

단 하루를 살더라도 사람답게 살다가야 한다.

 

내가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알아야 한다.

 

어려워 졌다면 잘난척 함을 버려라.

 

그리고 여기서부터 시작 하는 것이다.

 

이것이 수행의 근본이다.

 

재물 부자이면 걱정이 한 짐이요.

 

마음 부자이면 행복이 한 짐인 것을, 죽을 때 가지고 가는 것은 마음 닦는 것과 복 지은 것뿐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