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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인생을 항상 낙관 '(樂觀)' 적으로 보고 나날이 즐겁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은 이런 관념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될 名言을 찾아봅니다.

 

먼저 '낙관 (樂觀)' 이란 한자어의 속뜻을 속속들이 밝혀 본 다음에..

 

낙 (樂) 자는 나무 (木) 로 짠 틀위에 악기를 매달아 놓은 모습을 본뜬 것입니다.

 

'즐겁다'(pleasant)는 [락],

'풍류'(elegance)나

'음악'(music)은 [악],

'좋아하다'(be tond of)는 [요]로 읽는다.

 

각각 따로 글자를 만들기가 귀찮아서 그랬나보다.

 

관(觀)자는 의미요소와 뜻이 완전히 똑같은 (見 볼견)매우 희귀한 예라 할수있다.

 

왼쪽의 것이 발음이 요소임은 관(灌 물댈 관)도 마찬가지다.

 

'자세히 살펴보다'

(observe)가 본뜻인데,

'보다'(see) '모양'(appearance)
'생각'(an idea) 등으로도 쓰입니다.

 

낙관(樂觀)은 '세상만사를 희망적이고 즐거운 [樂]것으로 봄[觀]'이 속뜻인데 '앞으로의 모든일이 잘 풀리것으로 여김' 이라는 뜻으로도 많이 쓰인다,

 

2500년 앞서 살았던 공자(기원전551~479), '論語' 옹야편 제18장에 이런 경험담을 남겨습니다.

 

즐기자면 좋아해야 하고. 좋아하자면 일아야 함을 역설적으로 말한 것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아무튼 많이 알고 많이 즐기자!

 

"안다는것은 좋아 함만 못하고 좋아함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智之者.不如好之者.
지지자.불여호지자.

好之者.不如樂之者.


호지자.불여낙지자 -論語-펌-

 

-전광진교수 강의-中에서-펌-

                         ㅡ승소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