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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삶이 힘겨울 때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라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긴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 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 소용 없다.

 

도둑놈 사기꾼 협잡꾼 소굴되면 나라꼴 어찌될까.

 

마약 천국 조폭 천지 범죄 천국 상상하면 끔찍하고 공포스런 화탕지옥 따로없다.

 

범죄자들 설치는 세상에는 희망이 없는지옥 이라네 멀쩡하게 살아도 될까말까 하는데 비정상적 정신에 무슨희망 있을까.

 

사회 지도층 각 분야 멀쩡한분 몇이나 될까.

 

세상 희망이였던 종교 지도자 들 마져 어쩌다가 권력. 재력. 명예를 평민보다 더 집착하고 타락 되어가고 있는지  참으로 비통하고 안타까운 일일세 외형만 번지르 내실은 영리목적 신성한 본래 근본은 어설푼 론리로 왜곡 되어버린 현실 똥싸고 방귀뀐 놈이 더 큰소리 치고 당당한 세상 지옥같은 세상을 신이 아닌 인간의 힘으로 구원하기 위해 만든게 정치다.

 

 

인간의 삶을 구원할 목적으로 태어났으나 그 수단으로는 인간성을 상실한 악마적 방법마저도 기꺼이 동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는 이율배반적이기 때문이다.

 

보편주의냐 선별주의냐의 논쟁 구도를 벗어나지 못하는 복지 담론의 정체와 광범위한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한국에서  원칙은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복지 사회를 위해 삶을 헌신하는 수많은 실천가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