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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하루이다.

 

그대의 하루하루를 그대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라.

 

시간을 선택하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다.

 

새것이 헌것 되는 건 시간 문제다

 

무엇이든 새것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 이미 헌것 된다

 

아무리 좋은 집도 헌집 되니 세월앞엔 그 무엇도 이길수 없다

 

사람도 태어날 때는 축복(祝福)받으며 세상 눈을 떴지만 세월 앞에서는 서서히 늙고 병들어    눈이 흐려지고 정신은 혼미(昏迷)하고 갑자기 어느날 눈 감을 날 다가온다

 

 

천년만년 영원할것 처럼 착각 말라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다.

 

변명 중에서도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다.

 

세월이 지난 뒤에 보면 어떤 사람은 뛰어나고 어떤 사람은 낙오자가 되어 있다.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을 잘 이용했느냐 이용하지 않고 허송세월을 보냈느냐에 달려 있다.

 

오늘이라는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라.